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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대명 32평에 입주 해서 살다가, 이번 달에 47평으로 이사왔습니다.
이사계획이 딱히 있던건 아니었지만, 이동네가 요즘 아파트들이 많아지면서 저도 여기저기 귀동냥을 많이 했지요. 그리고 고민한 끝에 대명 47평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우선 아직 평수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했고, 무엇보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큰아이가 있어, 아파트를 나서자마자 학교가 있다는것도 큰 장점이었고,(초등학교는 6년을 다녀야 하잖아요.) 또 교통편을 고려했죠. 우선 서울로 나가는 버스정류장이 아주 가깝습니다. 그리고 곧 개통 될 전철역도 가깝고요. 버스정류장까지는 5분 남짓, 전철역까지는 10분 남짓입니다.(참고로 전철역을 지나서 바로 있는 이마트까지 5살짜리 작은 아이를 데리고 걸어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15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할인마트 두곳이 바로 대명아파트에 붙어있습니다. 이마트가 생긴 이후로 가격도 더 저렴해졌고, 배달서비스도(전화배달도 해주는데, 비가 오거나 추운날 아주 좋답니다.) 해준답니다. 바쁘다면 마트내에 있는 카트를 직접 끌고 집까지 가져와도 되죠.
약간 망설이고 계신것 같은데 이사 오시면 만족하실거예요.
좋은 이웃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