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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의 31~33평 수준이면, 망포동에서 35~40평가능합니다. 

택지개발지구가 아닌것이 흠이긴 하지만, 분당연장선 방죽역도 가깝고, 현재 망포동 주민들 대다수가 영통에서 옮겨오신분들이라, 교육열, 생활수준이 영통과 동일합니다. 영덕-양재간 고속도로/지하철/기흥호수공원 등 영통의 호재를 똑같이 적용받는것 또한 장점이죠.

물론, 같은평수에서 영통보다는 항상 저렴하게 시세형성되지만,
중요한건 영통의 오름폭만큼 망포동도 오른다는것이지요. 

1년전에 망포동 40평대를 구입하셨다면, 영통보다는 상당히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주거만족 및 집값상승의 일거양득을 하셨을 겁니다. 
또한, 영통에 부족한 중대형으로 구성되고, 입주후 3~5년정도로 구조도 넓고 살기 좋습니다. 

망포동의 단점은 학군과 도로이지요. 
학군은 중학교/고등학교가 추가 신설되고, 도로는 박지성로 개통으로 많이 좋아졌고, 영통대로가 망포동 중심으로 확장중이고, 경희대-서천-동탄을 잇는 대로가 개발중입니다. 그야말로 수원의 광역화가 이뤄지고 있는 곳 입니다. 

여유되시면, 망포동 1000세대이상 대단지의 40평대를 추천합니다.
GS자이는 1,2,3차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3차의 경우 영통과 비슷한 시세로 오르구요.
영통블루밍(옛 늘푸른벽산)의 경우,  최근 지역난방전환되고 막혔던도로가 사통팔달로 열리게 되어, 저평가되었던 집값이 6개월사이에 1억넘게 오르고 있네요. 

2008년 후반, 지하철 완공즈음해서, 분당과 한층 가까워진 영통과 망포동은 또다시 탄력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동탄 입주시 프리미엄붙고, 서천, 흥덕, 광교테크노밸리의 고분양가가 뻔하니, 이또한 뒷받침해주죠.  

요즘 영통/망포동에서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