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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상황을 정확히 모르시는 군요.

분당 정자역에서 단국대 죽전캠퍼스를 오려면 지하철 코스로
분당선인 미금역-오리역-죽전역까지 와야합니다.
버스환승해 오면 오리역일대와 죽전사거리 상시정체구간이라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죠

대학생들이 뭐하러 죽전역일대 신상권을 두고 정자역까지 갑니까?
지금 현재 정자역일대 상권은 직장인위주(모텔, 술집, 안마...)로 형성되어 있어 대학생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술값, 음식값 등 가격도 학생신분에 좀 과할 것 같은데요 비싸다는 겁니다.

sk c&c본사, 벤처타운입주 등으로 학생문화완 전혀 딴판입니다.

그리고 단국대에서 스쿨버스로 신캠퍼스와 죽전역간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상시운행한다고 대학홈페이지 나와 있던데요 수업끝나고 놀다가려면 죽전역 근처에서 놀다가 지하철로 바로 직행하면 되지 뭐하러 정자동 까지가서 시간허비해 가면서 비싼값 치러고 놉니까?

요즘 학생들 얼마나 실리적인데요.
정자동 물이 안조아요.
그리고 한남동 캠퍼스와 비교하시는 것도 참 뒤떨어지시네요.
한남동과 죽전은 상권이 다름니다.
한남동 지금자리에 상권이 조성될 여건이 어디있나요
뒤는 산으로 막혀있고 앞으로는 남산터널로 직행하는 10차선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