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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동 동일 스위트에 살고 있습니다.

(이 게시판에 답변을 달려면 원하지 않아도 '금호베스트빌 1차'라고

찍히는데 부뱅 게시판의 맹점인 것 같습니다.)

저희 집에서 신대 저수지가 조금 보입니다.

조금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정면이 아니라 우측인지라...

저희 집 바로 아래에 있는 금호 베스트빌 3차 아파트 두 개 동 사이에

가려서 탁 트인 전망은 아니지만 나름 운치 있습니다.

제 생각에 금호 3차의 특정 동은 바로 앞에 아무 것도 가로 막혀 있지

않기 때문에 저수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리라 짐작합니다.

저도 광교 신도시를 노리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인데요.

운이 없어 분양을 받지 못한다 해도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광교 신도시의 편익을 충분히 누릴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지척이니까요.

지금도 저희 집 아래로 서원 중, 고등학교만 끼고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신대 저수지 길을 산책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 커다란

공원과 산책로, 자전거 도로까지 생긴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상현동의 장미빛 미래를 그리며 하루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