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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풍동은 교통환경의 열악으로 저평가되어왔습니다.
하지만 경의선 전철화로 백마역+풍산역 2개역 신설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또한 호수공원을 가로지르는 경전철 노선안에도 풍동역+식사역 2개역이 추가되었습니다.
풍동입주가 시작되었구요...식사동에 신규분양 예정이구요...
풍동+식사동+일산2지구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합쳐져 미니신도시로 자리매김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최근 일산의 시세가 가히 폭발적으로 분출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일산이 오르면 풍동도 일정시차를 두고 같이 오르게되어있습니다.
풍동은 40-90평형의 초대형 평수입주 예정으로, 올해 풍동입주 완료시 일산전체가
또한번 큰 폭등이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풍동내에 대형상가 초고분양가에 모두 분양되었구요, 풍동아이파크쪽에 전문학원빌딩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식사동에서 도보로 가능한 거리이오니 참고하시고요...
아래 최근 신문기사도 참고하시면서,,,맑은 풍동숲내음과 함께 웰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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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신도시와 불과 6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고양시 풍동택지개발지구(25만평, 7000여 가구)가 6월 28일(예정) 현대산업개발의 ‘풍동아이파크’를 시작으로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

풍동지구는 일산신도시의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경의선 복선전철이 2008년 개통될 예정이어서 입주를 앞두고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풍동지구 내 가장 먼저 입주를 시작하는 ‘풍동아이파크’ 아파트는 40평~90평형의 중대형 단지다.

40평형 160가구, 48평형 39가구, 49평형 140가구, 50A평형 40가구, 50B평형 66가구, 51평형 54가구, 58평형 60가구, 59평형 20가구, 90평형 4가구 등 모두 583가구다.

단지 내 녹지율 35%

풍동지구는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말 그대로 ‘공사중’이다. 입주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풍동아이파크를 제외한 다른 아파트들은 아직 아파트 도색 작업도 끝나지 않았다. 도색은 커녕 이제 막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아파트도 있다. 풍동아이파크는 조경과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넉넉한 녹지공간이다. 온전한 모습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단지 내 곳곳에는 테마 공원이 조성됐다. 주출입구에는 벚나무를 심어 벚나무길을, 단지 한 가운데는 소나무 등 각종 수목을 식재해 널찍한 한숲공원을 만들었다.

단지 양 옆으로는 각종 수목 및 휴게시설이 마련된 산이슬공원과 야생화가 멋을 더할 옛얘기공원이 조성됐다. 청소년을 위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허브공원 등도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아파트 외형의 경우 판상형과 탑상형을 고루 배치해 단조로움을 없앴다. 또 일부 동 양 끝(측면) 가구에는 3면 개방형 평면을 도입해 전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1층 가구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주현관 옆으로 1층 전용현관도 마련했다(304동 3ㆍ4호 제외). 휘트니스센터(헬스ㆍ에어로빅)와 골프연습장 등의 입주민 전용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가구수가 가장 많은 49평형은 4베이(전면에 ‘방+방+거실+방’ 배치)에 방이 4개다. 전면 발코니에는 화단이 2개나 설치됐다. 발코니 총 면적은 15.6평으로, 모두 확장하면 60평대의 아파트가 된다. 4가구뿐인 90평형은 2층 구조(복층)로 방 4개, 욕실 4개, 거실 2개다.

일산신도시 기반시설 이용 편리

풍동아이파크는 일산신도시의 각종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롯데ㆍ뉴코아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차로 5분 거리다. 일산백병원, 동국대 한방병원, 국립암센터 등의 의료시설과 고양종합운동장, 국제종합전시장, 호수공원, 행주산성 등도 가깝다.

단지 바로 뒤편에는 중학교가, 한 블록 건너서는 초등학교 2곳이 새로 건립돼 9월 문을 연다. 기존의 풍산초와 세원고교도 한 블록 거리다.

이 아파트는 특히 복선전철 사업이 진행 중인 경의선 풍산역(2008년 개통 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의선 복선화 사업은 지난해 7월 본격 시작됐다.

제2자유로(2008년 개통 예정)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2006년부터 부분 개통) 원당IC(예정)도 인접해 있다. 때문에 서울은 물론 인천, 의정부 등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입지 환경이 시세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있어 정확한 시세 파악은 힘들지만,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평당 1000만~1200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810만~890만원 선이었다.

풍동 한솔공인 관계자는 “풍동지구의 입지여건이나 인접지역의 집값을 고려하면 풍동아이파크 아파트의 매매가는 평당 1000만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대 중개업소 추가 상승 점쳐

따라서 분양가에 50평형대는 1억원, 40평형대는 7000만원가량의 웃돈이 붙어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4가구뿐이어서 희소성(稀少性)이 높은 90평형대는 옷돈만 2억~3억원이 될 것으로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보고 있다.

중개업소들은 추가 상승도 점치고 있다. 풍동 S공인 관계자는 “경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역세권 아파트가 되는데다 주변에 40평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 단지가 없어 입주가 시작되면 몸값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전셋값은 40평형이 1억3000만~1억4000만원, 50평형이 1억6000만~1억7000만원 선이다. 풍동 LG도시공인 장순영 대표는 “문의는 점차 늘고 있으나 입주 때까지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어 거래는 거의 없다”고 전했다.

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그러나 당분간 ‘공사 현장’에서 지내야 한다. 아파트와 상가 등 택지개발이 마무리되려면 적어도 2년은 더 있어야 한다는 게 풍동지구 건설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풍동지구 바로 뒤편을 지나 서울과 연결되는 310번 지방도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도로는 현재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 공사 중이지만, 6차선으로는 부족하다는 게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풍동지구와 310번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30만평 규모의 식사도시개발사업이 올해 본격 시작되기 때문이다. 식사지구에는 2008년 말까지 9400여 가구 2만8000여 명이 새로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