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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후면 분당 리모델링 개시되어, 생각 좀 해 뵜거든요

현재 전용 면적의 최대 1.3배로 전용면적으로 리모델링되는데, 단지마다 어느 동네는 1.3배까지 다 찾아 먹을 것이고 어떤 동네는 못 찾아 먹어요

2년 전 쯤에 성남시가 향후 분당 재건축시의 최대 용적율을 제시했는데 240% 이야요
그러니 1.3배해서도 이 용적율 240%는 못 넘겠지요

그래서 초창기 입주한 중앙공원 인근은 용적율이 170-180 % 정도이니 1.3배를 해도 240%가 안되니 1.3배까지 다 찾아 먹을 것이고, 나중에 지은 단지는 200-240% 이니 리모델링이 실제적으로 불가능(조금 밖에 못 늘려서 리모델링 비용이 안나와요)해요

대충 조사를 해 보니 중앙공원 주변은 무조건 다 1.3배로 전용면적을 늘릴 수 잇다고 보면 되요

중앙공원 주변 중에서도 리모델링 효과가 극대화되는 단지 및 평형은 시범삼성 22평형, 효자촌 동아 22평형, 푸른마을 벽산, 신성, 상용 22평형과 같은 저층형이더군요

이 아파트들은 거실 폭이 넓고(3.6미터), 특히 뒷방 2개의 폭이 고층형에 비해 상당히 넓고 (애릴베이터가 없어 뒷방이 앨리베이터 위치로 연장되어서 뒷방이 넓어요), 저층형이라서 리모델링 비용이 아주 적게 들어요

이 아파트 소유자는 22평형 리모델링하여 무조건 구조가 잘 빠진 30평형을 받게 되요
고층형은 뒷방 폭이 아주 좁아서 뒷방이 아주 길게 밖에 안되요

이 아파트 소유자들은 꼭 쥐고 계셔요
3억 전후 22평형이 리모댈링해서 새 아파트 30평 되면 현재가격으로 6.5-7억은 할 걸요

약간의 리모델링 비용(가구당 5-6천 이내)을 고려해도 무조건 다불이군요
판교 당첨 안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