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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신캠퍼스의 개요.장점



1990년대 중반부터 대학설립 준칙주의가 도입되면서 대학 정원이 대폭 늘어난 반면에 입학 자원은 감소되는 추세임. 1994년에는 대학 전체 경쟁률이 2대 1로 떨어졌고, 2003학년도 4년제 대학 총 모집정원인 37만 여명중 3만5천 여명이 충원되지 못했음.
1960년대에 대학 정원이 4배~16배까지 폭증했다가 인구 감소로 인해 대학 도산이 많았던 선진국의 선례를 고려할 때 우수 신입생 확보를 위한 대학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임.
사회적으로는 고등교육의 질과 경쟁력이 현격히 떨어진다는 비판이 대세를 이루고 있음. 정부는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대학간 통합 및 구조조정, 사회수요에 부응하는 인력 양성 체제의 구축, 세계수준의 경쟁력 배양 등을 목표로 2004년 12월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구조개혁 정책을 발표했음.

특히 대학재정지원 방식을 기존 입학정원을 기준으로 한 기계적 할당에서 벗어나 기준에 따른 정량 평가, 구조조정 및 특성화 추진 의지 등을 지표로 선별적 재정지원정책으로 변경했음. 이에 따라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대학은 일체의 국가적, 사회적 지원을 기대하기 힘든 현실이 도래했음.





천안캠퍼스의 교지 확보율은 법정 기준의 2배가 넘지만 서울캠퍼스의 교지 면적과 교사면적은 각각 39.1%와 54.6%로 현격히 미달됨. 이에 따라 각종 평가에서 심각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서울캠퍼스 부지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고도제한지구, 자연경관지구 등으로 2중, 3중의 제약을 받고 있음. 건폐율, 용적율, 건물 고도 상의 법적 제약을 고려하면 향후 건축물의 신축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임.

특히, 이공계 학과의 경우 1970년대에 강남구 내곡동으로 이전하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입안했지만 이 부지가 정부의 강요로 매각되면서 이후 적절한 공간 확보가 어려웠음. 이에 따라 실험실 확충, 기자재 도입 및 운용에 심대한 지장을 받고 있는 실정임.

현 서울캠퍼스는 1960년대에 기본적인 공간배치가 이루어졌고, 이후 1980년대 입학정원이 팽창하면서 강의실 증설 중심으로 리모델링 형식의 개축이 있었음. 정보통신 네트워크, 문화ㆍ복지 시설, 각 전공별 실험실습실, 연구실, 기숙사의 중요성을 반영한 21세기형 대학교육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캠퍼스 혁신사업'이 시급함.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서울과 천안, 양 캠퍼스에 대형 교사동을 단시일에 걸쳐 신축했고, 1천 4백 여억원을 투입해 종합병원을 건설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의 상당 부분을 차입금에 의존했음. 향후 이같은 구조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산학연 협력 사업, 사회교육원, 학교기업 등 수익사업을 활성화하고 발전기금 모금 사업을 추진해야 함. 이를 위해서는 우리 대학 스스로 혁신적 개혁과 현대화된 교육ㆍ연구 시설을 갖추는 자구적 노력이 선행되어야 함.

향후 가속화될 대학간 경쟁을 수동적으로 수용하기 보다 대학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재정 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제수준의 교육ㆍ연구 인프라를 단시일내에 구축해야 함. 수지 신캠퍼스는 이같은 난제를 동시에 해결할 새로운 단국인의 요람으로 손색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음.

신캠퍼스가 입지할 경기남부 지역의 급성장과 진학자원의 급증, 인근지역 첨단기업 및 연구 단지의 확대 등은 향후 대학 발전을 뒷받침할 중요한 자원이 될 것임.

'서울소재'라는 기득권에 안주하면서 급변하는 교육시장에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는 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찾기 어려움. 수지 신캠퍼스의 풍부한 잠재력과 첨단 캠퍼스의 가능성을 확신하고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도전의지가 곧 대학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임.






위 치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산42-1 (현 서울캠퍼스에서 31㎞)
부지면적 : 35만7천9백22평(52필지)
개발면적 : 12만 4천평
건축규모 : 대학 본부 등 19개 동, 연면적 : 6만6백85평





1996년 6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부동산신탁(주)과 신캠퍼스 부지에 대한 개발신탁계약을 체결함.
1996년 7월 공사를 착공(준공예정일 1998년 8월)했으나 관련 회사들의 부도로 중단됨.

전체 공정률의 35%가 진행(토목공사 중 단지조성공사는 95%, 건축공사는 33%)되었음.

현재 공사 재개를 위해 금호건설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음. 잔여 공기는 착공 뒤 18개월로 예정하고 있음.







1 대학본부 (지하1층, 지상5층) 2,721평 2 중앙도서관 (지상 6층) 5,6 13평
3 학생회관 (지상 6층) 3,388평 4 과학관 (지하1층, 지상 5층) 4,853평
5 정보통신관 (지하 2층, 지상 4층) 1,306평 6 공학 1관 (지하 1층, 지상 5층) 2,747평
7 공학 2관 (지하 1층, 지상 5층) 2,791평 8 공학 3관 (지하 1층, 지상 5층) 2,759평
9 공장형 실험동 (지하 1층, 지상 2층) 1,030평 10 음악관 (지하 1층, 지상 5층) 3,199평
11 인문ㆍ사회ㆍ사범학관 (지상 6층) 8,240평 12 체육관 (지하 1층, 지상 5층) 4,335평
13 박물관 (지하 1층, 지상 2층) 1,468평 14 미술관 (지상 3층) 2,192평
15 기숙사 (지하 1층, 지상 4층) 2,325평 16 파워 플랜트 (지하 1층, 지상 1층) 697평
17 학군단 (지상 2층) 268평 18 연민기념관 (지상 2층) 166평
19 옥외 주차장 (지상 3층) 3,249평 20 종합관 (지하 1층, 지상 11층) 7,338평
총 면적 : 60,685평
* 1994년 최초 마스터 플랜이후 추가 증축 수요를 감안하여 조정하였음.
* 2006년 상반기에 설계될 대형기숙사(약 5천 여평)는 집계에서 제외했음.
* 학군단 건물은 증축설계 예정.





경기도는 첨단산업이 밀집된 산업기지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경기남부지역의 개발에 힘입어 급격히 도세를 확장하고 있음. 경기도의 실질 총생산 규모는 112조를 상회하며 이는 서울시를 능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임.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거점은 서울시 강북(1970년대) 서울시 강남(1980년대) 분당ㆍ수지(현재) 라인을 따라 경부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남하하고 있음. 경기남부 지역에는 IT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형 반도체 공장 외에도 32개 대기업이 첨단기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등 중장기 국가발전 동맥의 중심지로 기능하고 있음.






급성장하는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거점 도시가 용인시이며, 수지는 용인시의 핵심지구임. 용인시의 인구는 2004년 현재 2000년 대비 63.3%나 증가했고, 세입 규모는 134%, 세출 규모는 202.9%로 급증했음. 이는 용인시가 경제활동의 중심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음을 시사함.
신캠퍼스가 들어설 용인시 수지 일원은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경관형성 기본계획에 따라 1조 5천억원을 투입해 건설된 테마형 도시임. 이에 따라 이미 신캠퍼스 입구에 용인시가 야외음악당(1만2천 여평 규모)을 신축했으며, 대형 도서관과 3개의 공원이 인접 지역에 들어서고 있음.

또한 2010년 준공을 목표로 수지 신캠퍼스 옆에는 죽전 디지털밸리가 조성되고 있음. 용인시가 IT전문 기업과 공동개발 중인 죽전 디지털밸리는 4만3천 여평의 부지에 소프트웨어, 반도체, 게임, 생명공학 분야의 우수기업 100여개 회사가 입주할 계획임. 완공 뒤에는 다국적 기업의 R&D센터, 산학연구기관 및 전시장, 국제회의장이 들어서게 되며 연간 1조2천억 여원의 매출을 올리는 지식집약형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로 활용될 전망임.







서울시의 인구가 감소되는 것과 달리 경기도는 인구 유입이 매년 2~3%씩 증가하고 있음. 2005년도 경기지역 인구 1천62만9천 여명중 75%가 수지 신캠퍼스 인근 경기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음. 또한 용인시의 대졸 이상 학력 인구 비중은 39%에 달하며, 분당ㆍ수지지역 주민 중 아파트 거주인구 비율이 90%를 육박하고 있음. 이는 동질성있는 입학 자원 확보에 매우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함.
2005년 현재 분당ㆍ수지지역의 거주인구는 총 90만 명을 넘어섰지만 이 지역에 4년제 종합대학이 하나도 없어 우리 대학 이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과 기대가 높음. 수원 소재 대학의 경우 합격자 가운데 경기지역 학생이 50%를 넘어 입학자원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됨.

앞으로 11년 뒤 대학에 진학할 초등학교 1학년 인구는 서울(10만9천62명)보다 경기도(15만5천3백86명)가 40% 이상 많음. 이는 향후 인구감소추세 속에서 우리 대학의 성장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임.






수지 지역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신갈-안산간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거점임. 지역내에 인터체인지만 7개소가 설치되어 있어 원하는 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함.
용인 강남-세곡동간 도로(2008년), 풍덕천-수서ㆍ분당간 도로(2008년), 용인-분당간 도로(2006년 초)가 완공되면 수지를 중심으로 서울, 성남, 수원, 용인 등 주변지역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짐.

전철의 경우 신분당선(용산역-강남역-분당-수원)이 2005년 6월 착공되었음. 2009년 개통 후에는 정자역에서 강남역까지 8개역 16분으로 단축되며, 신캠퍼스에서 강남지역까지 3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음.

신캠퍼스 인근에 보정역이 설치되어 있고 이후 죽전역으로 통합되는데 신캠퍼스에서 죽전역은 차로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임. 이전 후 죽전역은 물론 기타 서울 및 경기지역 주요 거점에 통학편의를 도 울 셔틀 버스를 수시 운행할 것임.








수지 신캠퍼스 인근에는 죽전 디지털밸리가 형성되는 것 외에도 이미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18개 첨단연구소 및 6개의 대형 연수원을 설치, 운영하고 있음. 우리 대학 1만 여명의 재학생과 4백여 명에 달하는 교수와의 산학연 협력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
지역내 연구ㆍ교육 시설현황 구 분 규 모 특 징
대기업 연구소 18개 4,965명 고급 연구인력, 첨단 연구기자재 공동 활용
대기업 연수원 6개, 연인원 23만 여명 연수 가능 재학생 능력 개발 및 프로그램 참여 가능
분당 e밸리 연구개발업체 32개 2,384명 공동연구, 학생 인턴십, 취업 기회 확보 용이
분당 지역 IT업체 291개 6,600명 벤처 기업 급증추세,
정부산하기관 10개 4,968명 각종 프로젝트 수행, 인턴십 프로그램 개발 용이


위와 같은 여건은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교류ㆍ협력이 대학발전의 주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우리 대학에 무형의 자산으로 활용될 것임.

수지신캠퍼스 반경 5㎞ 이내에 죽전, 분당, 판교, 동백, 구갈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33만여 가구, 101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음. 동시에 용인시는 주택보급률이 97.5%에 달하는 중산층 인구 밀집지역으로 사회교육원, 특수대학원 등의 교육 수요가 풍부하게 잠재되어 있음.






현재 서울캠퍼스의 교지 면적은 법정 기준의 39.1%, 교사 면적은 54.6%에 불과해 각종 대외 평가에서 감점 요인이 되고 있음. 국제 교류에 있어서도 호혜균등의 원칙에 입각해 해당 국가의 학생을 수용해야 하는데 기숙사가 없어서 학생 유치가 불가능한 실정임.
해마다 증가하는 교수에게 연구실을 배정하지 못해 2인이 공동으로 사용하거나 심지어 캠퍼스 외부의 오피스텔이나 사무실을 임차해 연구실로 전용하고 있음. 2006년 2월 현재 총 26개 공간(교수연구실 17개, 사무실 6개, 연습실 3개)을 임차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재정 부담도 가중되는 실정임.

특히 이공계 실험실의 경우 전력, 통신망, 냉난방이 수요나 설비기준을 따르지 못하며 고가의 기자재가 복도에 설치ㆍ운용되고 있는 열악한 환경임. 학부생, 대학원생들을 위한 세미나실, 컴퓨터 랩, 어학실습실, 복지공간, 예체능계 학과의 연습공간이 부족하거나 낙후되어 학술문화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음.






신캠퍼스의 교지 면적은 현 서울캠퍼스에 비해 8.3배, 교사 면적은 2배 이상 넓어짐. 여기에 최소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첨단 기숙사와 연구동을 추가 신축해 넉넉한 교육ㆍ연구 공간을 확보할 것임.
서울, 수지 캠퍼스의 규모 비교 구분 법정 기준 (평) 서울캠퍼스 수지신캠퍼스 서울캠퍼스 대비 증가폭
면적(평) 기준대비 확보율(%) 면적(평) 기준대비 확보율(%)
교지 109,513 42,865 39.1 357,922 297.1 8.3배
교사 54,756 29,917 54.6 60,685 110.8 2.02배
* 서관 및 대형 기숙사(약 5천 여평)는 집계에서 제외했음.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신캠퍼스는 규모 면에서 현 서울캠퍼스에 비해 크게 확장됨. 특히, 풍부한 녹지와 전 교사동에 대한 냉난방 시설, 대형 문화광장, 스포츠 레저 시설 등은 서울캠퍼스에서는 누릴 수 없는 교육여건을 제공하게 됨.






신캠퍼스의 교사동은 특별히 넉넉한 실습ㆍ연구 공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음. 자연과학, 공학, 예술, 체육 분야 전공 학생들의 실험실습 공간이 대부분 50% 이상 늘어남.
또한 종합관(7,338평)은 상대적으로 확대 규모가 작았던 인문, 사회, 사범, 법학, 건축학 분야의 교육공간으로 활용되어 획기적인 교육여건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음.

세부 증가 면적 건 물 명 서울캠퍼스
건평(A) 신캠퍼스
건평(B) 확장면적
(B-A) 용 도
대학본부/교수회관 2,057 2,721 +664
중앙도서관 5,371 5,613 +242
학생회관 1,817 3,388 +1,571
과 학 관 2,591 4,853 +3,568 자연과학대
정보통신관(계단형강의실) 1,306
공학1관(공학관) 4,804 2,747 +4,523 공과대
공학2관(IT공학관) 2,791
공학3관 (신소재공학관) 2,759
공장형실험동 1,030
음악관 1,832 3,199 +1,367 음악대, 연극영화
인문사회사범학관 7,338 8,240 +902 문과대, 법대, 사회과학대,
상경대, 사범대
체 육 관 1,364 4,335 +2,971
박 물 관 748 1,468 +720
미 술 관 1,220 2,192 +972 예술조형대학
기 숙 사 695 2,325 +1,630
POWER PLANT 697
학 군 단 268
연민기념관 166
옥외주차장 3,249 521대 수용
기타(수위실 등) 80
종합관 7,338
총 계 29,917평 60,685평 +30,768평
* 2006년 상반기에 설계되는 대형 기숙사의 면적은 제외한 수치임.







1995년 신캠퍼스 마스 터 플랜을 국제 공모하여 공개 심사를 통해 서울대 김진균 교수의 작품을 선정함. 녹지공간 이용을 극대화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 배치가 돋보이며 전체 부지의 지형적 특성을 잘 활용한 설계라는 평을 받았음.
캠퍼스의 전체적 공간 배치에 있어서 구성원들의 공통 사용 시설인 본관, 도서관, 교수회관은 캠퍼스의 중앙에 위치시키고, 인문, 사회, 자연과학, 공학, 예술, 체육 등 학문 영역별로 시설물을 집중시켜 교수, 학생들의 동선을 최소화해 이동상의 편의를 확보했음.

캠퍼스의 전 건물에 설치될 급수ㆍ전기ㆍ통신망은 공동구로 지하에 통합 매설됨. 이에 따라 관련 시설을 보수, 설치할 때 길을 파헤치거나 벽을 뜯는 등의 불편을 겪을 필요가 없고, 시설 이용의 유연성을 높혔음.










1990년대 이후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은 교내 정보통신망의 중요성을 감안해 건물 설계부터 디지털 컨셉을 적용하고 있음. 학내 전기 및 전력 규모가 현재보다 대폭 증강되고, 냉난방 시설은 파워 플랜트에서 중앙 공급하면서도 각 건물이나 실별로 제어가 가능하도록 하며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함.
학내 어디에서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지며, 학내 스마트 카드 시스템 도입과 결합되어 유비 쿼터스 시대를 선도하는 U-캠퍼스가 건설될 것임.






신캠퍼스 전체 면적 가운데 실제 개발면적은 약 30%임. 캠퍼스 배후에 20여 만평의 숲과 녹지가 펼쳐져 있음. 이를 활용해 산책로, 휴게시설, 산악 자전거 도로 등을 설치해 재학생들이 마음껏 자연을 즐기도록 배려할 것임.

또한 현 서울캠퍼스에 없는 정규 트랙을 갖춘 대형운동장이 푸른 숲속에 건설되며 주위에 자전거 도로, 조깅 트랙을 설치함으로써 체육관과 더불어 구성원들의 스포츠 레저 활동을 뒷받침할 것임.









현 서울캠퍼스에는 운동부 기숙사 외에 학생, 외국인 교수를 위한 기숙사가 전무함. 최초 설계시 포함된 500명 규모의 기숙사 외에 1천명 이상을 수용할 대형 첨단 기숙사를 민자 유치로 신축할 것임. 이에 따라 운동부, 재학생외에 해외 유학생, 외국인 교수 등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복지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됨.

문화예술 시설은 특히 현 서울캠퍼스에 비해 대대적으로 확장됨. 학생회관은 기존 공간보다 186%, 음악관은 174%, 체육관은 317%로 그 면적이 넓어져 재학생의 다양한 문화활동이 가능해짐.

이외에도 각종 야외 문화 공연과 퍼포먼스가 가능한 다용도 대형 광장이 설치되고, 이미 신캠퍼스 입구에 들어선 시립 야외음악당을 활용하면 재학생들은 언제나 원하는 행사, 창작 공연을 할 수 있게 됨.






지난 2003년까지 캠퍼스 중앙부에 위치했던 임야를 평지화하여 약 2만 여평이 넘는 추가부지를 확보했음. 1차적으로는 야외 문화 공간으로 이 부지를 활용하고, 향후 교육ㆍ연구 시설의 수요증가에 따라 이 부지에 초대형 건축물을 신축할 것임(앞 쪽 그림참조).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할 이 신축 건물은 연면적 3만 평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현 서울캠퍼스 전체 교사동의 총면적과 거의 같은 규모임. 이 '70주년 기념관(가칭)'은 교수ㆍ학생의 교육ㆍ연구ㆍ문화ㆍ복지 공간이 되는 동시에 인접한 죽전디지털밸리, 분당 e밸리와 연계된 산학협력 R&D센터로 기능할 것임.






시설적 측면에서 만이 아니라 풍부한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 산학협력의 기회는 우리 대학의 21세기를 열어줄 잠재적 원동력임. 아울러 대대적으로 확충되는 교육ㆍ연구 공간과 첨단 시설은 우리가 소망해온 대학특성화, 사회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지역친화적 대학으로 탈바꿈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임.

재단은 취약한 재무구조를 건전화하여 안정적인 교육투자를 통해 대학 발전을 지원할 것임.

신캠퍼스는 단국의 미래를 여는 새 터전이자 21세기 단국발전의 도약대가 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