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요즘은 강남 및 송파 등의 아파트가격을 보면서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파트 33평가격이 많게는 7억5천만원을 호가하더군요.
신문기사에 따르면 대치동 우성아파트경우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파트가격이 무려 2억원이나 차이가 난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명문 D중학교의 학교배정때문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닌가요?
이에 비하여 관악드림타운의 33평 아파트가격은 2억6천만원에서 3억원사이에서 거래가 된다고 들었습니다.
왜 이렇게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지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인터넷 부동산사이트에서는 강남불패신화다, 그래도 강남이다라는
식으로 연일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도대체 30평에 불과한 콘크리트 공간이 7억원이상을 호가한다는
자체가 납득이 되지 않지만, 엄연한 현실인 것 같습니다..
강남집값이 이렇게 비싼 대표적인 이유는 학군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강남에 산다고 모두가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닐 겁니다.
결국 본인 스스로의 능력과 노력도 수반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강남에서 살기위해서는 교육비가 장난이 아닙니다.
또한, 환경이 쾌적한 것도 아닙니다.
작금의 상황이 돈많은 사람들의 잔치는 아닌지 씁쓸한 생각이 듭니다.
경기는 항상 순환하기마련입니다..
부동산경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거품은 언제가는 꺼지게 마련입니다.
저도 강남지역에서 직장생활을 5년넘게 했지만,
지금현재 강남지역 아파트가격에 비해 관악드림타운의 아파트
가격은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아파트이름을 "관악드림타운"이라고 하지말고
"봉천동 삼성래미안"이라고 하였으면, 지금가격은
상도동 삼성래미안3차 분양권가격인 3억3천만원에서 4억3천만원에
형성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가 서울지역아파트를 구석구석 둘러보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조경환경과 대단지는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33평아파트를 2억6천만원~2억8천만원에도 팔지 못하여
안절부절하는 현실을 보면서 서글프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가끔 이런생각을 합니다.
아파트가격에 연연하지 말고 자기가 편하고 좋다고 생각되면
만족하고 사는게 속편하지 않겠느냐라고..........
언젠가는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는 날이 오지않을까 생각합니다.
관악드림주민여러분, 화이팅!
그리고 제발 우리아파트게시판에 33평아파트가 3억원도 되지
않는 관악구에서 아파트가 좋니, 나쁘니하는 험담이 사라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