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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랑하지 마세요. 딴 동네에서 시샘하면 어떻해요.

정말 좋더군요.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고,

어르신들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어르신들께 공양잘하고, 불우한 이웃들도 잘 보살피고

아파트 가격 담합도 할줄 모르고

조용히 주변정리하며 사는 동네....


그동안 상봉중학교 뒤편에 골목길이 다소 외져서

행인들이 다니기 불편하였는데

중랑구청이 6월30일까지 왕복2차선 도로로

아스팔트를 완전히 깔겠다는 플랭카드를 보았습니다.


동네는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닌 것 같아요.

하루 하루 발전하는 모습을 음미하면서

우리 스스로 가꾸어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없는 사람도 살고 있는 사람도 살고

누구든지 시샘을 모르는 사람들이 사는 동네

그러나 이 동네로 이사오면 누구든지 부자되서 이사가고

아이들은 공부잘해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배필 만나는 동네

이런 동네를 만듭시다.


동네 골목길다니면서 쓰레기가 있으면 줍기도 하고

리어카가 지나가면 밀어드릴 줄도 아는 모습을 우리아이들에게

보여주도록 노력합시다.

물론 저부터 실천하겠습니다.


제2의 새마을 운동은 중랑구 상봉동에서

다시 일어났다는 소문이 나서 서울 전체가

바뀌는 그날까지......


열심히 삽시다.


그리고 행정관청에 계시는 여러분께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우리 동네에 경춘역사를 조기에 착공해주신다고 간판이 들어선지

수개월이 지나고 경춘선 2009년 개통보다 준공시켜주시려면

지금쯤 착공하셔야 되는게 아닌지요.


이 문제는 이지역 주민들의 혜택이전에 청량리-덕소간 전철이용율

제고측면에서도 주민과 철도공사의 상생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주시고 예산 탓하지 마시고 또한 주변에 쓸데없는 공사로 예산낭

비하지 마시고 조기 착공과 성실시공을 촉구합니다.


잘사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글을 많이 올려야 되는 것 같아

장황하게 늘어 놓았지만 오로지 우리동네를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자되시고 건강하십시오!!!!!!!


데시앙 주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