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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은 길음뉴타운 래미안 3차에 대한 평가를해보고자 합니다.
길음은 시범 뉴타운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아져가고 있는 미니 신도시로 파출소, 동사무소할 것없이 모든 것이 새것으로 단장된 곳입니다.
삼성 타운 1-4차, 대림, 대우, 두산 등등의 굴지의 건설 명문의 아파트들이
질서정연하게 자리잡고 있고 도로 정비 및 지역 개발 계획이 순차로 가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곳입니다.
올해 새롭게 집장만을 하실 분들이라면 강북에선 마포, 용산, 뚝섬과 더불어 길음을
강추합니다.
그러면 실제 제가 보유중이고 길음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래미안 3차에 대해
설명을
해 보도록 하지요.
첫째, 길음역 초역세권입니다.
래미안 1차와 더불어 길음역을 다니는데는 아주 좋은 곳이죠. 2-3분 정도 걸립니다.
둘째, 자가용 이용도 편합니다. 길음뉴타운 내에서 나오기 위해선 인수로를 이용해야 하는데 래미안 3차는 인수로를 별로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인수로는 길이 좁기도 하고 차가 붐비는 터라 차후 확장 계획이 있다고는 하나 가급적
인수로를 거치지 않고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자가 운전자에게는 매리트겠지요.
그리고 가까이 내부순환도로가 있어 제1출근지인 강남을 가기에도 좋고, 제2의 출근지인 종로도 지척이며, 차후 서울의 중심 상업지역이 될 수밖에 없는 용산, 상암 등과도 교통거리가 짧습니다.
셋째, 래미안 3차만이 갖고 있는 내부시설로는 삼성 하우젠의 공기 청정기 및 수도 정수시설이 기본
배치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황사가 심해지는 시기에 굳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외부의 공기를 정화하여 마실 수 있는 것은 큰 장점이겠지요. 어린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론 아주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넷째, 거의 모든 단지가 정남향을 취하고 있습니다.
정남향이란 일조권과 관계된 사항으로 래미안 3차의 경우, 동간거리가 넓어 저층도
일조권에 지장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극소수의 동향이나 서향도 부분적으로 섞여 있으니 참고하시길...
다섯째 넉넉한 지하주차장과 필로티 공법도 부분적으로 이용하여 저층의 약점이
보완되었으나 이건 요즘 대부분의 신축 아파트들이 다 적용하는 거라 자랑이라 할 순 없겠죠?
그러나 여기에 더한 것이 녹지타운을 표방하는 만큼 지상의 녹지화, 공원화에 심여를 기울여 아주 쾌적성이 높다는 점인데 이것은 한번 방문하여 확인하심이 좋을 듯...
여섯째, 2008년 정도 완공될 롯데 주상복합과의 연계성입니다.
래미안 1차와 3차 사이에 있어서 롯데 주상복합의 시설을 이용하기 좋고 아마도
롯데마트와 학원 시설 등이 유치되리라 보입니다.
학원 시설은 주상복합에 배치한다는 이야기도 있고 다른 곳이란 설도 분분한데 제가
아는 범위에선 어디가 되었든 후보지가 모두 래미안 3차에 가장 가깝다는 점입니다. 실제
미아초등학교도 래미안 3차와 2차 사이에 있고 새롭게 신설계획이 확정된 자사고도
래미안 4차 단지이기에 인접해 있습니다.
일곱재, 삼성 아파트들이 층간소음이 심하다고 하는데 래미안 3차부터는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특별 공법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물론 차후에 들어설 래미안 4차는 새롭게 강화된 층간 두께를 의무적으로 지켜야
하기에 좋아지겠지만 3차는 이미 그런 쪽에서 앞서간다고 봐야겠지요.
여덟째, 대단지(977세대)입니다. 사실 길음뉴타운에선 래미안 2차와 두산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대단지입니다.그렇다고 래미안 2차와 두산이 소형 단지란 것이 아니고 600가구
전후한 중형 단지이고
래미안은 1-4차가 아예 삼성타운 효과를 갖고 있기에 매머드 단지라 할 수 있겠지요.
특히 길음 래미안타운은 타삼성 타운과 비교하여 1-4차 전체가 하나의 큰 단지라
여겨질 정도로 질서정연한
짜임새를 갖췄습니다. 실제 공덕 래미안 타운이나 서초 래미안 타운을 방문하시고 길음 래미안 타운을 방문하시면 진정한 래미안 타운의 면모가 뭔지 비교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홉째, 작년에 내부 설계 변경 문제때문에 임시로 개방한 모델하우스에 갔었는데 내부구조가 좁고 발코니가 2배이인 것이 거슬렸습니다만
그외의 부분들은 참 좋더군요. 게다가 실내 인테리어도 최신형으로 변경할 거냐는 항목에
당연히 디자인이 우수한 최신형으로 변경 신청하고 돌아왔지요.
정말 래미안의 최고 야심작이 될 듯...
열째, 조경은 삼성 래미안의 돋보이는 장점 중의 하나이죠.
래미안 1차는 사실상 길음뉴타운 계획 전에 세워진 단지입니다. 그런데도 조경보시면
상당히 잘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뉴타운내 길음 푸르지오는 작년 대통령상을 수상할 정도로 조경에 있어 아주 뛰어날 뿐더러 북한산 이편한세상도 그에 못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 선호도 1위의 고급지향주의를 표방하는 삼성 래 미안이 조경에 한치의 방심을 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아예 길음의 랜드마크로 작심한 3차야 기대하셔도 좋으리라 보입니다.
인터넷이나 부동산에 들르셔서 조감도를 보셔도 좋고 작년 오픈시 직접 확인한 결과
동간 거리도 넓직하게 확보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조경과 관련한 기사는 이미
입주예정 게시판에 올린 바 있는데 기존 래미안 조경보다 40%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합니다.
기대해 보시죠. 선의의 경쟁 극대화가 이뤄질 거라 믿습니다.
열한번째, 래미안 3차는 길음뉴타운내 유일한 평지입니다. 아파트 단지가 경사가
심한 것과 평지인 것은
실제로 편의성에서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지요. 물론 경사가 심한 단지들은 그 나름의
경사를 조경에 활용하여 입체적 곡선미를 부곽시켜 멋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노약자나 보행이 서투른 유아,
장애인, 등 편의성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래미안 3차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지요. 그러나 래미안 2차와 북한산 이편한세상은 땅을 많이 돋아서 단지내 평지화는 어느정도 성공하였고, 차후 인수로를 넓히면서 높이는 도로 정비작업이 진행되면 좀 더 좋아질 거라 보여집니다만 래미안 1, 4차, 푸르지오는 경사에 대해선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열두번째, 임대 아파트가 섞여 있질 않습니다. 이건 임대 아파트 주민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임대 아파트의 어정쩡한 부조화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입니다.
얼마전 길음 동부센트래빌 임대 아파트에 대한 기사를 읽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양측 입장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가긴 하지만 부조화의 문제때문에 최근엔 임대 아파트가 없는 곳을 선호하는 추세가 뚜렷하지요.
소셜믹스란 미명하에 부분 부분 섞어 놓은 임대 아파트는 출입구도 다르고 웬지
홀대하는 분위기, 임대에 사는 분들이 정서적으로 화합되기에 거북한 묘한 분위기가
있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니만치 임대 아파트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려면
장점이겠습니다.
열세번째, 길음뉴타운 전체에 해당하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웰빙, 로하스 등 최근
삶의 쾌적성을 추구하는 면에 있어서도 우수한 편입니다. 일단 대림, 대우가 특히
북한산 자락과 인접하여 맑은 공기를 마시는데는 더욱 좋을 듯 보이고요.
인근에 정릉천, 성북천 개발로 자연 생태계가 복구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길음뉴타운이 교통적 한계때문에 내세운 대안이긴 하지만 보행자 중심의 아름다운
녹지를 주장하듯 뉴타운 전체가 하나의 산책로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웰빙에 적합한
곳이지요.
열네번째, 래미안 3차는 길음뉴타운의 랜드마크입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하기가 겁나는 것이 단지별로 서로 자기네가 랜드마크라고
하기에 소모적인 논쟁이 생길까 싶기도 한데 위 글의 내용을 음미하시고, 직접 부동산
포털로 길음뉴타운의 현황을 파악하시거나 중계업소를 들러 이야기를 나눠보시면
객관적 확인이야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제가 래미안 3차를 고른 가장 큰
이유가 역세권, 랜드마크, 최신의 신규 아파트란 3부분이 맘에 들어서였거든요. 이건 차후 래미안 4차나 두산 위브가 들어온 이후에도 마찬가지이고 부동산의 내공이 약간만 있는 분이라도 현장 방문을 통해서 직관적으로 판단가능한 부분입니다.
열다섯번째, 아파트에 대한 사랑 정신이 대단한 곳입니다.
이건 길음 푸르지오와 북한산 이편한세상을 두고 하는 이야기인데요. 그들의 아파트 사랑 정신과 단합된
행동력은 뿔뿔이 흩어진 개인들이 모여진 아파트와는 다른 느낌입니다. 사실 강남이
뜨는 이유 중 무시못할 것이 부녀회인데 그런 면에서 대우 입주민들의 영향을
길음뉴타운 전체가 받을 수도 있을 듯...
그러나 이것이 단순히 자기네 아파트 자랑이나 가격담합으로 끈날 것이 아니라 지역적 협심이
필요한 때나 공동체적 삶의 질을 높이는데 활용된다면 길음뉴타운은 어느 곳보다도
살기 좋은 곳이 되겠지요.
열여섯번째, 길음뉴타운의 시너지 효과를 들 수 있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 뉴타운
계획전 착공한 1차도 조경이 상당히 우수하고, 대우는 작년 대통령상을 받을 정도로
대우가 야심을 갖고 만든 대단지이며 대림 역시도 이에 뒤질세라 조경이 아름답고
멋진 대단지입니다.
게다가 서초구나 공덕동에서 그 위세를 이미 확인할 수 있었던 삼성타운의 효과,
미니 신도시급의 신규 아파트 정열 효과, 그리고 어느
택지지구를 가도 이렇게 굴지의 건설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야심을 갖고 만든 신규
아파트 단지의 집합체는 드뭅니다.그리고 제가 잘 아는 것이 래미안 3차이기에 3차 위주로
자랑을 했지만 집장만을 목표로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들러서 보시면 글로서는
확인안되는 단지별 장단점들을 확인할 수 있으니 본인의 상황과 맞춰 선택을 하셔도
좋을 듯...
열일곱번째, 부동산 은 정치적 흐름과도 민감하고 정책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했던가요?
그런데 뉴타운은 여야가 모두 찬성하고 적극지원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이번 5.31 지자체 선거때 어떤 발전적 비전들이 제시될지 기대도 되고 그에
대해선 여야가 모두 공을 들이리라 보입니다.
게다가 대선의 꿈을 가진 이명박시장은 여러 업적 가운데서도 아직 가시화되기엔
부족한 뉴타운의 모범적 샘플로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길음을 채택할 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시장말년에 강북 유턴프로잭트까지 욕심내 발표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차기 서울시장이 누가 되든지 현재 길음뉴타운의 발전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열여덟째, 서울시 유비쿼터스 시범지역입니다. 최첨단의 주거환경 문화를 열
유비쿼터스가 가장 먼저 실현됩니다. 올해 착공할 은평뉴타운은 아예 시공부터 유비쿼터스에 맞추면서 진행하고 길음뉴타운은 그와 동시에 유비쿼터스 시범지구로 관련사업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실현시기로 본다면 가장 먼저 유비쿼터스를 경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젠 기상 정보나 스케줄 관리 및 교통 정보를
집에서 쉽게 확인하고 나갈 수 있으며, 원격으로 집안의 환경을 세팅하고 관리하기에도
좋을 듯...
너무나 빠른 정보화가 부담스러워지지 않을는지 복에 겨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열아홉째, 개발호재가 풍부하면서도 안정기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까지 자사고 설립 확정 및 올해말까지 도로 정비, 2008년까지 길음역과
에스컬레이터로 연계될 롯데 주상복합이 들어서면 롯데마트와 밀집 학원가의 등장으로
탄탄한 강북의 고품질 학군이 형성되리라 보여지고, 실제 이런 방향으로 서울시와
서울교육청이 교감이 통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과 이명박 시장은 자사고 설립을 주장하고 있고, 교육부는 자사고 수준의 공영혁신학교를 대안으로 내세워 국가 지원의 자사고 효과로 강북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자 정책 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느쪽으로 기울든 이건 교육의 중심지 신호탄이라 보셔도 좋습니다.

이에 대해선 기사를 검색하여 참조하시길...
그리고 길음은 안정적 발전기로 들어가고 인근에는 새로운 개발붐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주변 인근 미아뉴타운, 장위뉴타운,
월곡균형발전 촉진지구, 정릉 뉴타운급 재개발 등등 전체적 강북 체질개선의
선두주자가 될 것입니다. 즉 이런 호재들이 만발한 가운데 있는 시범 뉴타운의
랜드마크 가치는 어떨지...

위의 열여섯번째 이하는 실거주보다는 투자적 관점에서의 해석이지만 내집 장만으론
후회없을
단지를 추천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전문 사이트들의 전문가 상담란을 뒤져 보시면 알겠지만 길음뉴타운은
전문가들이 투자적으로 강추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사이트들을 뒤져 2006년
유망 입주단지
보시면 래미안 3차는 어디든 빠지지 않고 추천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입주를 앞두고 상당히 탄력적 가격 상승도 예상되고,
지금은 6월 입주를 목전에 둔 래미안 2차가 한참 가격 상승 중이고, 6월 이후 8월부터 입주자를 위한 대출이 시작되면 31평 기준 현재보다 6천-1억 정도의 시세상승은 부동산 기본적 가격 공식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차후 발전이 성숙해가고 주변 지역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길음은 3년(비과세 기간)을 목표로 하든 평생 주택의 목적으로 하든 후회없는 주거 조건과 재테크 가치를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만 줄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