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카페에 있는 글인데, 날짜로 봐선 작년글인데, 지금 읽어봐도 기가 막힌 글이라서.. 읽어보시구서 참고하시던지..



개인적으로 수원에 올해 입주한 아파트들에 대한 견해입니다.
나름대로 분석해본 글이라서 다른 견해가 있을것 같습니다.
1. 수원역 센트라우스
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에 수원역의 애경백화점,CGV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수원시에서 이처럼 대규모의 백화점과 멀티플렉스, 그리고 역세권의 장점을 가진 곳이 이곳밖에 없다. 이러한 뚜렷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벗어날수 없는 약점은 아무래도 이런 휘황찬란한 분위기에 감춰진 수원역의 뒷편, 정확히는 센트라우스 앞쪽의 지저분한 공장터. 언제 이전될지 솔직히 장담못한다. 그리고 수많은 교통량으로인한 자동차매연과 기존의 옛터미널부근의 유흥시설이 교육적으로 부담이다. 비행기소음과 교육시설이 열악한 것이 부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남부지역의 철도,전철의 중심이될 수원역의 교통인프라로 인한 수원의 중심지로서 손색없는 위용은 무시하지 못한다.

2. 고색동 우림루미아트
서수원 권선행정타운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아파트. 앞으로 서수원 개발의 중심은 고색동의 권선행정타운일 것을 염두에 둔다면, 개발의 중심선성에 놓여있다. 또한 권선행정타운은 서수원에서 이렇다 저렇다하는 개발소문에서 가장 확실하게 추진되고 있고, 이미 시작단계를 넘어선 프로젝트이다. 수인선이 놓여지면, 역세권의 혜택도 기대되나, 수인선을 기대하기는 솔직히 너무 먼 미래의 얘기일것 같다.
현재로서는 비행기소음이 너무 크며, 불행히도 수인선이 지상화되고 주박소가 근처에 세워지는 계획이 있어 이것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교육과 교통면에서 열악하나, 권선행정타운의 건설이 가시화되고 마무리되는 3년후에는 이 부분은 해결될 공산이 크다.

3. 오목천동 대우푸르지오.
수원의 남서쪽 끝단의 아파트로서 봉담이 개발되면 상대적으로 수원의 이점으로 상대적 호평가를 받을 수 있다. 고색동 우림아파트보다는 권선행정타운의 영향이 적겠으나, 현재 열악한 교육,교통이 권선행정타운으로 상당부분 개선될 것이다. 역시 비행기소음과 수인선 지상화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그러나 봉담이 개발될수록 수원과 봉담과의 가교적인 위치에 있어 상대적인 평가는 좋아보인다.

4. 율전동 율전뜨란채
천세대가 넘는 대단지로서 조합아파트와 통합 1400세대의 성대역세권아파트다. 단지 뒤로 야산을 등지고 있어 단지가 조용하고, 앞으로 성대역과 서부우회도로,의왕,과천간 도로등을 두고있어 교통면에서는 손색이 없으며, 전망이 트여있다. 주위의 초,중,고교가 가까이 있고, 성대역상권을 누릴 수 있으며, 대단지의 이점으로 주위의 상권개발이 한창이다. 정자지구 끝자락에 붙어있어 택지지구가 아니어서, 주위에 주택가로 이뤄져 있고, 개별난방이 약점이다. 그러나, 수원역 다음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성대역의 발달과 천천동주공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시세에 상당한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다.

5. 율전동 벽산블루밍
율전뜨란채와 마주 보는 구조로서 세대수가 작은 것과 진입로가 취약한 약점이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가까운 송전탑이 부담이다. 그러나 전망이 좋고, 성대역의 영향과 주위 대단지의 율전뜨란채에 맞추어 적어도 본전은 할 것이란 생각이다.

6. 율전동 대우이안
삼성아파트쪽에 있은 초 역세권단지라 볼수 있다. 성대역상권의 이용이 쉽고, 다양한 평수로 구성되어 있으나, 세대수가 적고, 이로인해 진입로가 제대로 안되어 있다. 그러나 성대역쪽의 상권의 발달과 성대역과 구운동 이마트쪽으로의 지속적인 개발의 가능성이 점쳐져 호재로 되겠지만, 역시 시간이 문제이다.

7. 망포동 영통뜨란채
700여세대의 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단지이며, 분당선 방죽역을 차후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통지역의 차선책으로 선택되는 지역이다.
그러나 역시 부담되는 것은 망포동의 난개발이며, 방죽역까지의 거리가 너무 멀다. 초등학교 이후의 교육기관이 주위에 없는 것도 난제이다. 그러나 그동안 분양권상태에서의 손바뀜이 상당히 많았다고 하며, 이로인해 프리미엄이 상당히 높다.(이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것인지는 각자판단)
영통뜨란채의 미래는 역시 망포동의 개발방향에 달려있다. 수원의 끝자락이나 동탄과 영통과의 가교로서 체계적인 개발이 된다면, 동탄의 후광을 받을 수 있겠으나, 제때제때 개발이 안되고, 현재처럼 개별적인 아파트분양과 도로가 건설되면, 난개발의 오명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8. 당수동 쌍용스윗닷홈
세대수가 적으나 기존의 당수동 한라비발디등과 어우러져 총 3천여세대의 마을을 구성하고 있다. 칠보산을 끼고 있는 산세라서 자연환경과 마을내 의 상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그러나 수원과 안산의 경계지점으로서 현재 너무 떨어진 곳이라는 인식이 강하고, 교통또한 많이 불편하다. 또한 교육면에서도 약점이 있어, 시세상승등에 상당한 제약이 따른다.
그러나, 자녀가 크고, 자연환경을 중요시 한다면, 꽤 괜찮은 단지라 생각된다.

그동안 제 나름대로 알아보고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록 제 혼자만의 생각일지 몰라도 내집마련을 하시려는 분들에게 아주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