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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내동, 상봉동에 걸쳐있는
우리 건영2차 아파트~
저도 작년에 2억1천7백 주고 들어왔지요
망우역 생기고 그러면 구름다리도 놓일 거라 생각했는데...
결과는 더 나쁘게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썅~~

1. 망우역 철길 소음 - 고전적인 혐오시설
2. 망우역 신설에도 불구하고 이용은 불편
3. 망우로 이용 역시 불편
4. 시청방면 1호선 이용시-마을버스-신이문역 이용
5. 강남 방면 7호선 이용시-마을버스-중화역 이용
6. 반면 주변의 데시앙, 캐스빌 등은 소규모 단지임에도 신축 아파트란 것 하나만을 가지고 가격이 고평가 되어 있지만, 주변 여건은 건영2차나 성원보다 더 열악함. 그런 이유에서 최초 분양자를 제외하곤 찾는 사람이 없다고 함. 앞으로 건영2차랑 비슷해질 듯... ^^

실제 살아보면 그런대로 살만하고 아주 좋지요
정남향이고 망우역과 용마산이 한 눈에 시원하게 조망되고...
하지만, 앞선 이유 들이 일반인에 다가서는 선입견이고
주변 부동산들의 가격 인하 압박이
건영2차의 가격 상승 억제 요인인 듯 싶습니다.
일단 입주민들의 의식이 가장 중요하지요
싸게 안 팔면 ㅗ디는데 늘 보면 싸게 파는 사람들이 있으니...

아래는 아파트 가격이 상승 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1.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지역이라야 함
2. 위 1 의 조건 하에서 각 단지 부녀회나 입대위의 입심이 필요함
3. 위 2 의 상황이 주변 단지로 퍼져 나가야 함
4. 각 아파트 단지 중개업소를 압박하고 매도 호가 상승을 권고
5. 위 4 의 뜻에 거스르는 중개업소를 보이코트 시킴
6. 가격 상승 초기에는 거래가 없지만 이사철 등을 맞이하며 호가가 거래가로 굳어짐.

위의 가격 상승 단계가 일반 아파트 가격 상승의 전형적인 모습.
- 강남, 목동, 분당, 용인 등등
그 외의 가격 상승은 고분양가로 인한 신규 아파트 가격 상승.

이렇듯 오르는 동네와 떨어지거나 안 오르는 동네의 양극화는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듯 여겨집니다

일반 서민들은 집 값 오르길 기대하기보다
평생 눌러 붙어 살 각오로 형편에 맞는 아파트
심사숙고하여 구입해야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평생 살 각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