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래 글은 2월14일인가  부뱅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올리신 분은 실거주(hanopp12)라는 분이네요

참고할 만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어 올립니다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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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25평 이하의 아파트는 투자가치가 별로라고 합니다.(10평형대는 제외)
언제부터인가 언론에서 그렇게 보도하고 주위 사람들도 그런 언론의 헤드라인 뉴스를 상기하여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주위사람이 있다면 그때의 신문기사를 떠올리며 그렇게 애기를 하지요.
"왠만하면 32평대로 해~"
하하,,,,적어도 강남권역에서는 참 가슴아픈 이야기일수 있죠.
한두푼도 아닌 몇년을 모아야하는 억! 하는 시세인데 말이죠.

뭐, 네식구정도가 살기에는 32평 정도가 제일 무난하다고 생각하지만 자금이 안된다면
어찌할 수 없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분당지역으로만 한정할때,
20평 ~ 25평 이하의 소형아파트가 투자가치가 별로라는 의견에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적어도 분당에서는 말입니다.

분당의 25평 미만의 아파트는 대부분 복도식이 많고 대로변에 위치하여 약간의 소음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물론 소형이라 하더라도 단지 안쪽에 위치하거나 계단식에 역세권이라면 더할나위없이 좋고
이미 그러한 아파트는 충분한 메리트로해서 시세도 상당히 강합니다.(3억 ~4억)
엄청 비싸죠?....쩝^^

그렇다고 무작정 그 시세금액을 지불하여 네식구, 또는 세식구가 거주하기에는 약간
서운한 면이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분당내에서 부지런히 발품팔고 연구해보면 괜찮은 아파트를 발견할수 있어요.
지금은 아닐지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명히 가치를 인정받을 그런 아파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남들따라 하지 마시고 먼 미래의 흐름을 판단하여 보시길 바랍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소형아파트가 가치를 발휘하려면 우선적으로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으로
아파트 단지 전체를 탈바꿈하는 방법이 있을것이고 주변에 대단위 개발에 의해 수혜를 받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아무래도 후자는 간접적인 수혜이고 언제, 언떻게 주변이 개발될지 거론하기는
좀 힘들기에 첫번째 방법으로 가치가 높아질수 있어야 하는데 되도록이면 단지 모두 소형에다가 
복도식이어야 하는 조건이 있습니다. 역세권에 준하면 더더욱 좋구요.
단지안에 모두 계단식 중형 이상인데 나홀로 복도식 20평대라면 아무래도 투자가치는
떨어집니다. 

분당내에 앞서 말한 조건을 충족하는 아파트 단지가 3곳이 있어 소개합니다.

- 정자동 느티마을 공무원3,4단지
- 야탑동 매화마을 공무원 1,2단지
- 금곡동 청솔마을 공무원 5단지


물론 선두주자는 정자동 느티마을 단지입니다. 이미 신분당선의 호재와 함께 시세는 4억이
넘어가며 세간의 관심을 받은지 오래이죠. 
지금 들어간다면?.....사실 좀 망설여 집니다. 전재산을 올인하기에는 너무 많이 올라있고
지불가치가 희석되었다고나 할까요?
시세가 이미 기반영 되어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야탑동 매화마을 공무원1,2단지가 좋아보입니다.
느티마을과 평형구조는&nbs p;거의 비슷하고 야탑역과 불과 7분 거리입니다. 다만 정자동이 자랑하는
신흥부촌 주상복합단지는 주변에 없습니다.^^
정자동에 비하면 좀 조용하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느티마을보다 용적율이 낮아서 쾌적하고 단지안에 여수생태천이 있어서 삶의질은
정자동에 비해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아직 시세는 거의 반영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투자가치로 좋아 보이구요.

세번째로 금곡동 청솔마을 단지인데, 
사실 삶의 질로 따진다면 이곳이 제일 나아 보입니다. 바로앞에 운동장같은 탄천조깅로에
KT체육시설, 이마트, 서울대병원 등등, 미금역과도 10분이내 거리이니 더할나위가 없죠.
하지만 좀 외로워 보여요. 
인프라를 갖추고 주변과 동반 상승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구석이 있죠.
그리고 요즘 미금역 아래가 교통이 점차 안좋아지고 있구요.
느티마을만큼 각광받기는 좀 힘들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치투자 아파트 2곳을 더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이미 그전에도 글을 남겼지만,
소형에다가 가격이 비싸지않고 시간의 지남에 따라 더욱더 가치를 발휘할수 있는 아파트가 있어
소개드립니다.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소형단지가 빛을 발휘하려면 단지 전체를 바꾸는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을 
추진하거나 주변에 대단위의 개발로 간접적인 수혜를 받는 방법이 있다고 했는데요, 
소개해드릴 야탑동 매화마을 3단지가 바로 그 첫번째, 두번째 방법을 모두 충족시키는
단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야탑동 매화마을 주공3단지는,
올해 14년차로 12,15,18,21평으로 이루어져 있이며 전체 840세대, 앞뒤 조망이
모두 뚫려있고 바로앞이 중탑초등학교가 있어 좋구요, 바로옆이 여수중학교 신설예정이라
아이들 키우기에 괜찮아 보입니다. 그리고 바로뒤에는 산이죠.
자세한 사항은 이곳 게시판에서 검색하여 보시고, 21평형은 대지지분이 18.34평으로 장기적으로는
분명히 투자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분당 아파트가 거의 모두 재건축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소형에다가 대지지분이 큰곳은 
바로 이곳 ... 즉 재건축이 가능한 곳이 이곳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 어떤 방법으로할지 획지 구분이 안된 상태이지만 아파트 주변으로 대규모의 공원조성과
성남시 행정타운 건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늘자 신문을 보니 성남시장 한나라당 신영수 출마자는 하남,광주,성남이 통합광역시가 
추진되는 마당에 여수동은 행정타운과 주택단지가 아닌 문화,상업,휴식공원 등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했네요.
사실 뭐, 맞는 애기죠. 성남공항도 개발되면 그곳이 통합광역시의 중심이 될 입지인데
무슨 복잡하게 주택단지 입니까?
모든 시민을 아우를수 있는 테마공원이 바로 딱 맞는 입지이지요.

또 한곳을 소개해 드리자면,
이매동 아름한성 아파트인데요.
아마도 판교개발도 더불어 더욱더 빛을 발휘할 아파트로 보입니다.
5층 짜리 저층에 대지지분도 상당하죠.
이곳 게시판을 자세히 검색하시면 도움이 될듯합니다.


이상으로 
투자 및 실거주를 고려해봄직한 분당 소형아파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직 분당입성을 희망하고자 하시는분들께서는 여러가지를 고려하되  이런정보도 확인하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추천 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