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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평대 살다가 같은 단지(시범) 내에 50평을 구입 했습니다.
현재 계약금 치루었고, 집 주인의 요구에 의해 집값의 반 정도의 중도금을 6월경에 지불하기로 했고 잔금은 10월달에 달라고 합니다.
주인분이 세금 문제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10월달이 되면 입주 10년이 넘어서 세금 감면을 조금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입장에서 당장 집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은 조건인 것 같은데, 그럼 언제 쯤 집을 내놓아야 할지가 고민 입니다.
다들 판교 분양 후에 한차례 반등이 있을거라 예상하는데, 주위 분들은 7-8월 경에 처분하는게 낫지 않나 하는데 여러분들 의견은 어떤지요?
일단 중도금은 대출해야 하고 그 이상 여력은 없는 상태이고요.

그리고 그럴리는 없겠지만,중간에 집주인 마음이 바껴 계약을 무효로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계약기간이 길다 보니 찜찜해서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