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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현대2년, 미성2년 살고, 지금은 옥수데 사는데요, 미성이 훨 살기 좋아요. 전세로 살아서리 (-.-) 집값오르는 거 분석하거나 그러진 안았는데, 신현대는 주차하려면 장난 아니예요. 구현대는 더하다고 들었어요. 관리실 아저씨한테 돈 안주거나 쪼끔 주면, 많이 준 사람들 차뒤 구석에다 빼도박도 못하게 넣어버린데요 (거긴 주차난이 하도 심해서 열쇠 다 맡기는 분위기더라구요.)

미성 24동 살았는데, 소음전혀 없었구요 (여름에 매미소리는 유독 컷었던 기억이 남), 신현대 103동 에 살았었는데, 집앞 길땜에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 그덕분에 다시는 길가로 안 가기로 맹세..

참고로 신현대 101-103, 113-116, 119, 122, 126 은 고려안하시는게 좋을꺼예요. 미성도 길가동 22-23보다는 매매가가 1-2억 더 비싸더라도 안쪽동 으로 가시는 걸 적극 권유 (1차중 1-2동, 2차중에는 32평으로는 24동, 47평 25동, 56평 21동). 말씀하신대로 길가는 어디든 씨끄러운것 같아요.

현대는 전세가 상대적으로 많아서 서로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이사철되면 한집건너 이사예요. 오래 산 사람도 드물고, 미성은 주인사는집이 더 많은 듯.. 미성마트니 상가가 저녁늦게까지 열려있어 좋았어요. (울 와이프는 신현대 살때도 자주 가더라구요)

신현대서 저녁마다 주차할때 고생한것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해요. 미성에 열표!!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