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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은 지역차별이라고 할만큼 홀대 받아왔다고 할만합니다.
도로등 교통계획들이 차질을 빚으면서 부동산 가치도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는 점도 많았구요!
하지만 금년 6월이되면 경기북부 지역에 주목할만한 획기적인 일대 혁명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외곽순환고속도로!
남양주와 의정부, 일산을 잇는 구간이 부분개통되는데
의정부와 남양주 뿐 아니라 양주와 포천등지에도 획기적인 교통혁신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현재 의정부의 경우는 동부간선확장이 지연되면서 교통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남양주가 북부간선도로과 퇴계원~금남리 자동차전용 도로가 개통되면서 46번 경춘도로가 수월해졌듯이 외곽순환도로만 개통되면 동부간선 및 3번국도, 동일로 등이 교통체증에서 벗어날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아울러 3번국도 대체도로와 경원선, 경전철 등이 조만간 완공되거나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창동기지이전과 함께 7호선 계획도 점차 가시권에 들어선다면 가히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기대감도 있지요!

지난해 남양주 순인구 유입이 전국 2위를 기록할 만큼 경기동북부 지역에도 훈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잠실이 새로운 중심축으로 급부상 하면서 잠실과의 소통이 개선될 조짐이 보이는 지역들이 주목 받기 시작했다는 반증입니다.
더군다나 교통등이 개선되는 지역들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던 지역들에 대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여서 남들 보다 반발짝 먼저 움직이는 지혜가 요구되는 때입니다.

최근 남양주 호평, 평내는 언론에서 보도 된 것과 달리 부동산 가격 상승이 눈에 띌 정도입니다.
1년전만 해도 약세를 면치 못했던 지역이였지만 교통과 편의시설들이 확충 되면서 격세지감마져 느낄 정도랍니다.
해서 조금 먼저 움직여서 발품 판 분들은 투자와 실수요면에서 큰 성과를 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특히 주목해서 보아야 할 곳 중에는 의정부가 있습니다!

외곽순환도로만 개통된다면 서울 강북을 거치지 않고도 강남권과 수도권전지역을 단시간에 주파할 수 있고, 교통의 분산효과가 있어 체증을 상당부분 해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조만간 금오동 미군기지 이전터에 경기북부 중심 행정도시인 광역행정타운과 공원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미래 중심도시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입니다.

의정부는 곧 개발될 신도시들의 중심에 있습니다.
서로는 고양 삼송신도시, 동으로 남양주 별내신도시, 북으로 양주, 포천 신도시 등이 인접해 있습니다. 차기 신도시들은 기존의 신도시와 차별화 되는 새로운 주거지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고, 남쪽에 비해 미개발지로 남아있는 터에 무궁한 성장잠재력이 있습니다.
그 출발선상에 의정부가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저평가 된 지역입니다.

굳이 통일을 논하거나 양주, 포천, 동두천, 파주, 연천, 철원등의 개발계획이나 땅값 상승 및 분양가등을 논하지 않더라도 서울 인접 수도권에서 외곽순환도로 주변의 주거지 중에 의정부 보다 저렴한 주거지를 찾기는 힘들 것 입니다.

3년전 의정부 금오지구의 경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상당 폭의 가격상승이 있은 뒤 지금까지 거듭된 시정의 실책(경전철 소송등으로 인한 지연 등)과 외곽순환도로의 개통시기 지연으로 답보 상태에 있었지만 미루어졌던 호재들이 한꺼번에 진행되기 시작하면서 올 하반기 가시권에 들면 다시 주목받게 될 것 같습니다.

도시는 그 이름과 운명을 함께한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에 정사 등을 보기도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경기 제2청사가 이미 자리잡고 있고, 조만간 경기북부의 광역행정타운으로 거듭날 의정부를 눈 여겨보는 것도 발빠른 투자자나 실수요자에겐 지금이 적절한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