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1) 현재 낮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는것은...제 생각에 무엇보다도 인식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저희 회사 사람들도 도봉산역 근처에 산다고 하면 다들 의정부쪽 아니냐고 묻죠....사실 도봉산역이 경기도 의정부시와
서울시 도봉구의 경계이지만요...그리고 또 하나 있다면 저를 포함한 주민들의 무딘감각, 부녀회의 소극적인 활동 등이 아닐까 합니다.

2) 참고로 저는 111동(남향)에 살고 있습니다. 햇볕도 거실 중간까지 들어올 정도로 탁 트여있고여 6살, 5살된 두 아들이 있는데 겨울에도 발가벗고 일광욕을 하기도 합니다...ㅎㅎㅎ...집사람 말로는 베란다에 빨래를 널어도 잘 말라서 옷에서 잡냄새가 안난다고도 하고여... 동향에 안살아봐서 모르겠지만...왜 어른들이 남향..남향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3) 저도 2004년도 10월에 이사하면서 약 1500만원정도를 들여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확장은 작은방 하나만) 부동산에서도 매매시 그정도의 비용은 인정해주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잘 아시겠지만 실내에서는 완전히 새집처럼 살고있습니다. 또하나 잘 아시겠지만 단지수가 적으면 이래저래 불리한 점이 많잖아요...ㅎㅎ...새집이라는 매력도 있지만..^^.

4) 현재로선 창동이나 방학동이 더욱 발전가능성이 있겠죠 북부지법도 들어오고 흠...도봉시장 일대 재개발도 되고...등등...하지만 도봉한신아파트도 무시못합니당....북부지법 여파도 살짝 받을것이고...이번에 도봉산역 바로 옆(한신아파트 단지 앞)에 생태공원 조성계획이 확정되었구여 제2의 서울숲 수준이라고 하고염...올해 6월달에 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개통을 하구여 무엇보다도 현재 성균관대학교 부지(삼성땅임)에 삼성의료원만 들어서면 그 여파는 상당할꺼라고 판단됩니다.
삼성의료원건은 현재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모르지만 도봉2동 측에서 강력히 요구하고 접촉하고 있다고는 들었습니다(태클걸지마세요 저도 동사무소 직원한테 들은 얘기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물론 내가 살고있는 아파트값이 오르면 더할나위 없겠지만....주거여건만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기 맑지요 지하철 1호선, 7호선역 가깝지요, 생활편의시설들이 다 인접해 있지요.....하여간 여기 사시는 분들은 공통적으로 다 느끼신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판단은 님께서 하시는거니까요...^^ 후회없는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