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부동산이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는 요즘 위치선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58년 개띠 중심의 40대 850만명 20대 700만명의 시대입니다. 집가진 40대들이 본격적으로 은퇴하게 되는 향후 10년. 그들의 노후대책은 거의 전무합니다. 가진거라곤 달랑 집한채. 집팔고 집 줄이든지 근교로 나가야 되지요. 애석하겠도 10년후 결혼하고 애낳고 은행빚으로 집을 받아줄 20대는 인구자체가 150만명이 적습니다. 또한 그들의 구매력이라는게 비정규직이 35%를 넘어 형편없구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결론은 격동기에 떨어지지 않을 곳을 선택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미성이나 훼밀리 둘다 좋습니다. 괜찮게 보신거죠. 둘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미성은 교통이 참 편합니다. 하지만 상가는 걸어서 가기 매우 멀고 신현대, 구현대, 한양등 근처 아파트에 비해 과거부터 좀 떨어지는 동네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암구정안에서 떨어지는 동네라는 인식이죠. 그것뺴면 아무 문제없습니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신현대나 구현대등이 주민동의가 이루어져 재건축을 할 수 있을까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70대 80대 빌딩도 여러채 가지고 있는 노인분들이 전세2-3년 갔다가 새집들어간다고 좋아하시겠습니까? 절대 아니올시다입니다. 40년 재건축 연한을 다 채워도 사시는 분들의 세대가 바뀌지 않는 이상 재건축 주민동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지요.
훼밀리로 갑시다. GS마트가 아파트 입구에 있어 편리합니다. 지하철 3호선도 수서역에서 안끝나고 송파구로 넘어와 훼밀리 바로 앞에 역이 생기고요. 본래 교통이 편했는데(자가용 운전가, 외곽순화도로등) 대중교통도 (지하철) 더 편해집니다. 지하철 5분거리, 쇼핑센터 5분거리 이내....
단 49평 50평대에만 국한된 이야기이지요. 30평대 동은 어디 있는줄 아시나요. 훼밀리 타운 뒷편 비닐하우스와 맞닿아 있지요. 지하철까지요 걸어서 15분 이상이 걸립니다. 쇼핑센타요. 애데리고 걸어서 가긴 너무 멀답니다. 차끌고 가야지요. 훼밀리의 30평은 49평 50,60평대를 위해 구색맞추기로 외곽에 지어 놓은 모양입니다. 훼밀리 커뮤니티 안에서 당연히 밀리고요. 유치원에 다녀도 초등학교 다녀도 "니네 집은 왜이렇게 작아" 이 한마디에 가슴이 무너지지요.
잘 생각하시는게 좋구요. 그래도 돈에 맞춰서 가시는 거라면 미성보다는 훼밀리가 앞으로 발전 가능성에서 더 낫겠네요. 더 바람직한 것은 대치.도곡으로 가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