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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길음 래미안 1차 입주해서 작년까지 살아본 경험담.

22평형 : 원주민 입주권 매입으로 22평형 중에서 입지가 가장 뛰어난 동입니다.참고로 저희는 입주초에 삼성을 통해서 베란다 확장 및 화장실을 개조해서 드레스룸으로 사용했습니다.

래미안의 가장 큰 장점은 전철,버스 이용의 편리성 인 듯합니다.
아침에 집에서 출발해서 지하철기다리는 곳까지 남자 걸음으로 5분정도면 됩니다. 요즘 가보니 옆에 래미안(2차 혹은 3차)이 공사중이니 굳이 순위를 두자면 앞으로는 조금 밀릴 수 도 있겠지요......

바로 옆에 동사무소가 있구요, 재래시장도 옆에 있고,서울래서라고 큰 사우나도 있구요. 생활은 편리합니다. 현대백화점 갈때도 날씨 좋으면 걸어갈수 있고요. 아님 차가지고 현재 대림아파트 있는 쪽으로 해서 가기도 하지요

2년넘게 살아봤을 때 대체로 만족했습니다.

단점은 다른 분도 지적해 주셨는데, 소음이 정말 장난이 아님니다. 10층에서 살았는데 밤에는 사람 말소리도 웅웅 울려서 들리기도 하구요.전화벨소리, 화장실 소리 등등.
지금 살고 있는 곳은 15년 정도 된 집인데도 소음은 비슷한 수준이었던 듯하네요

2.대우,대림아파트에 대한 개인적 생각
장점 : 신규 대단지 아파트, 향후 경전철이 개통으로 교통 개선.
대단지의 편의성 및 조경 시설 절대적 우수성 확보

단점 : 교통이 애매함.
대우,대림 건설전부터 길음동 살았죠. 지금은 도로도 포장이 어느정도 돼고 래미안 2,3차 완공되면 길음역쪽에서의 진입로도 개선이 된다고는 하데요.
갠적으로 걸어서 길음역을 이용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할 듯 하구요
길음역앞 꽃집있는데서 마을 버스를 타는데요, 그렇게 쉽지는 않을 듯합니다.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길음역 사거리에서 우이동 방향으로 가다가 좌회전해서 들어가는 길은 한번 정체되면 거의.......
향후 래미안 2,3차가 입주한다면 상상이.......

3.작년 4월경에 대림,성동구 지역,용인지역 3곳 매입을 저도 고려하다가 다른 곳으로 정했지요(지역은 말씀안드립니다.)
교통의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래미안을 추천해 드리구요. 신규 대단지 등을 고려하시다면 대림이나 대우가 낳을 듯하네요

3곳 아파트가 아닌 길음동 전체적으로 뉴타운 사업이 잘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아직까지 길음동지역은 정비되어야 할 것들이 매우 많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