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는 오포에 집 사뒀는데 작년에 팔려고 내놨다가 안팔려서 노후에 들어가 살지 뭐~ 하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부쩍 3군데 부동산에서 팔라고 연락이 오네요.

그사람들 말은 어차피 당장들어가 살것도 아닌데
일단 팔고,
나중에 포스코 들어오면 그때 다시 분양받으라는데
날 위해 한 말인지 아님 외지인이라고 그냥 해본소린지 판단이 안서네요.

서울살아서 당장 이사계획 없고, 전세입자도 집 관리를 아주 깨끗하게 하고 있으니 당분간 신경쓸일이 없어서 전혀 모르는데 광주에 뭔일 있어요?

부동산에 물어봐도 그냥 계절적으로 움직일 때라서 그렇다는데
판교 영향권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

부동산에서는 손님이 기다린다고 팔라면 빨리 결정하라고 하는데
지금 팔까말까 망설여 지네요.

장기적으로 보면 10년후에 서울에서 가까우면서도 공기 기차게 좋은 광주 들어가 살아도 될것 같긴한데 욕심인가 싶기도 하구요.


글쓰다 보니 조언을 구하는 글이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