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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말하자면 전국의 삼성 계열사 본사업무진은 모두 서초로 갑니다.
삼성뿐만이 아니라 롯데,현대등의 초거대 기업의 본사진은 사실상 강남에 집결합니다.
즉 지금까지는 대기업 본사는 주로 강북에 많이 위치했었으나 향후에는
강남에 집결합니다.

그렇다면 분당은? 기타 우량기업들 등의 본사(포스데이타.NHN,Sk C&C....)및 연구소(SK 텔레콤,휴멕스,전자부품연구소..) 그리고 세계적 다국적 기업(인텔,지멘스,파스퇴르..)의 연구소가 분당에 모입니다.
성남시 계획자체가 분당을 연구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대충 윤곽이 보이실 겁니다. 향후 기업의 지역적 구조가 어떤모양이 될지.
즉 지금까지 본사진은 주로 강북쪽에, 그리고 연구소들은 남쪽 나라에
많이 분포했었으나 향후에는 강남,분당으로 사실상 집결하게 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제 강북시대는 갔으니 대기업 본사들은 강남으로
집결하는 것이고(사실 해외손님접대등의 비즈니스 면에서는 아직까진 강남이 최적입니다.), 먼곳에 있던 연구소들은 인재들이 오지않고,강남은
많은 연구인력 감당하기엔 너무 비싸고, 사실 그다지 연구환경은 아니고,
강남과 가까우면서 생활이나 기타 인프라면에서 최적인 분당에 주로 집결하는 모양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