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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아이파크는 성수맨션이라는 원래 같은 단지를 다른 시공업체에서 경쟁적으로 시공했던 관계로 아마도 단지규모나 브랜드 역세권입지그리고 주변지역의 발전가능성등이 성수동이 아니라 성동구의 최고일 것입니다. 성수1가지역은 강변건영이 선도하고 있는 반면에 성수2가지역인 성수역주변은 롯데캐슬이 주도하고 거의 비슷하게 아이파크가 따라가는 형국입니다.

선호도가 개인차가 있어 캐슬과 아이파크는 무엇이 확실하게 낫다고 이야기 하기어렵지만 캐슬은 아이파크보다 동간거리가 넓어서 시원하고 중앙에 공원식으로 되어있어 공간감이 상당하다는 평이며 초 근거리 역세권이라 생활이 아주 편리하며 자재를 상당히 고급자재로 사용해서 당시에는 파격적인 월풀욕조, 비데, 패브릭아트월, 장식할로겐등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아파트로는 강북에서 낙천대가 아닌 캐슬이라는 고급브랜드를 최초로 달았으며 지금도 롯데는 주상복합을 제외하고는 강북에 캐슬브랜드를 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반면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의 후광을 업고 브랜드가 초 일류화되고 있으며 캐슬이 역에서 더 가까워서 편리한 반면 최전방의 동은 약간의 소음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던데, 아이파크는 소음부분에서는 좀더 쾌적하다고 보여 이런점에서 돋보입니다. 하지만 동간거리가 가깝다는 점과 캐슬에 비해 내부가 세련된 느낌이 부족한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하지만 캐슬에 비해 32평은 전용면적이 더 넓게 나왔으며 구조가 좀더 선호되는 구조라는 장점이 있으며 세대수가 약간더 많습니다. (캐슬과 아이파크모두 600세대가 넘는 대단지임)

암튼 두 단지 모두 뛰어난 단지로 성수동에서는 같은 단지라고 보셔도 되며(아주 좁은 도로 하나로 구분되어있슴) 약 1300세대가 모여있는 최대의 고급거주지역입니다.

또한 서울숲과 인접한 뚝섬역과는 지하철 1정거장이나 전철로 1분이 안걸리는 (약 55초정도) - 도보로 5-6분- 서울에서 가장 짧은 역중의 하나로 다른 지역의 역세권 기준(도보10분이내)으로 보면 뚝섬역도 역세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숲은 차로 3-4분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걸리며 이마트도 차로 3분정도 걸어서 10분정도 걸립니다.


제가 생각나는 대로 비교해 보았는데 님께서 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보았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