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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의견에는 일부 공감하지만, 일부가 사실과 다른 것 같군요.
몇 학번인지는 모르겠으나, 25만 수험생이라뇨? 그런 적은 없습니다.
50~70년대 초반이면 모를까!
참고로 전90년도 초학번인데 수험생은 약 80~90만인 것으로 기억되고
경쟁율은 4.3:1인가 했었습니다.
지금의 거의 2:1이라 하더군요(전문대포함)
글구 일선대학에선 학력저하현상이 심각하여, 수학영어등은 신입생 재교육을 한다고 하더군요.
지금의 수능이 문제수준이 너무 쉬워져 만점자가 속출하나 수준은 저하된 것 같구요.
학려고사에선 340만점에 전국수석이 한 330~335점 나왔는데...

본인의 사견은 차라리 본고사시험 시행하고, 기여입학 및 학생선발 자율권 보장하고, 졸업정원제 하여 대학경쟁력을 강화하는게 옳다고 생각하구요.
참고로 30대기업 입사 경쟁율은 약 50~100:1 입니다.
힘들게 대학 나와서 취직안되는 경우 허다 합니다.

지금의 학군 위주의 교육인프라보단 위에서 언급한 대학가기는 쉽게 졸업은 어렵게 하며 자율성을 보장하는 시스템이 국가경쟁력에도 훨씬 더 낮지 않나 생각합니다.

참고로 94~03년도 수능시험 지원자 변동추이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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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수능시험 응시 지원자 변동 추이

학년도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및 기타 합 계
인 원 구성비 인 원 구성비 인 원 구성비
1994 526,703 67.1 248,102 31.6 10,045 1.3 784,850
1995 477,960 61.2 261,492 33.4 42,297 5.4 781,749
1996 526,558 62.8 301,521 35.6 12,582 1.6 840,661
1997 545,023 66.1 268,038 32.5 11,307 1.4 824,368
1998 613,376 69.3 261,423 29.5 10,416 1.2 885,320
1999 623,130 71.7 233,893 26.9 11,620 1.4 868,643
2000 631,745 70.5 250,064 27.9 14,313 1.6 896,122
2001 603,238 69.1 254,538 29.2 14,417 1.7 872,297
2002 541,662 73.3 185,946 25.1 11,521 1.6 739,129
2003 482,075 71.3 179,733 26.6 13,951 2.1 675,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