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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중인 사람 입니다.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조금 시끄럽습니다. 여름철에 양쪽 창문 활짝 열고 살기에는 불편합니다. 그러나 겨울철, 샤시 기술과 현대산업개발의 건축기술 덕분에 절간만은 못하지만 살만합니다.

주변 편의 시설도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단지 앞 지하철역 개통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지만 막연히 좋아질 것으로 생각 됩니다.

주민들의 수준은 비교적 높은것 같습니다. 큰 평형들로 이루어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돈도 조금 있는것 같고 매너도 그만하면... 단지 부녀회의 활동이 시원치 않은것 등으로 미루어 보아 너무 개인적인 성향의 사람들이 사는것 같구 나와 노는 아이들도 별로 없습니다. (단지 분위기는 이정도로...)

집은 값으로 이야기 합니다. 결국 집의 현재 가치와 미래가치가 결합되어 현재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집을 살 때에는 우리집 상황에 맞는지를 보셔야 합니다. 회사와의 거리, 자녀들의 나이, 우리 가족의 성향 등등... 예를 들어 지하철이 개통된다고 해도 지하철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겠죠. 이런식으로 장단점을 따져 나가다 보면 어느집이 우리집이구나 하고 결론이 서게 됩니다.
(저도 이런식으로 하다보니 이곳에서 이사하게 되더구요)

아묻튼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요.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좋은 선택 하시고,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