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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역사로 말 참 많네요.

사실 역사관련 이해관계가 두루두루 엮이어 있어 찬반 양론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같은 용인민으로 추가 역사를 놓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봅니다.

허나 한정된 예산이 자기 동네를 위해 먼저 쓰이길 바라는 마음은 어느민이나 대동 소이하리라 생각됩니다. 또한 많은 반대하는 사람들의 걱정은

첫째, 추가역사로 인한 공기 연장입니다.
추가역이 자기가 사는 곳 남쪽으로 생긴다면 박박 반대할 이유가 있나요? 강남 분당 사는 이들이 구갈역 연장에 신경 쓰겠냔는 말입니다. 추가역이 자기가 사는 곳 앞에 생기니 공기 연장 될까 걱정들 하는 겁니다.

둘째, 아주 일부 죽전민들은 벌써 죽전역은 분당선 연장과 관계없다고 주장하고 나서는 것과 마찬가지로, 추가역사가 만들어지면 그들은 추가역사까지만이라도 지하철 운행하라고 악다구니써 그곳까지만 운행하면 그들의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자기들 편해지고 집값오르면 끝이기 때문이지요. 그이하는 그것때문에 예산이나 인력분산으로 몇개월 공기가 늘어질것은 뻔한데도...개통이 지연 되든 말든 관계없다는 것이지요 (구미동과 죽전과의 도로개통 처럼)

그러면서도 추가역사 문제를 아래 사람들이 제기하면 지연과는 상관없고, 추가역사 나중에 만들면 돈 많이든다고 주장합니다. 일견 주장에 논리가 잇는 듯 싶어도 결국 자기집앞 역사 들어오면 만사 땡이라는 얄팍한 내용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무임승차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추가 역사 찬성입니다. 그러나 일단 분당선 역사 완료후 추가 개통만이 형평에 맞는다 봅니다. 2011년 이후에 말이지요.

예산과 공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은 나몰라라하는 것은 줄서기에서 새치기와 같습니다. 늘 새치기하는 인간들은 나하난데 하는 마음으로 끼어듭니다. 이는 선진국으로 가는데 암적요소이지요.

민들은 부족함에 노하지 않고 형평성이 어긋날 때 분노하는 것입니다.
"줄을 서시오 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