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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동네 자료를 입수하지 못하셨으면 그냥 모른다고 하셨어야지요. '미미'는 뭡니까?
왜 강남의 민사고 성적은 '파악못함'이고 목동, 일산의 대원, 한영 성적은 '미미'인가요?
그렇게도 강남은 인정해 주면서 목동, 일산은 인정해주기 싫으신가 보죠?

님의 말씀중에도 분당이 강남8학군에 버금가는 위치에 이르기를 기원하면서도
이미 강남8학군에 버금가는 위치로서 7학군이란 소리를 듣는 곳을 무시하는 이유는 뭔가요?

님은 서울소재특목고 입학생수 1위부터 5위가 모두 목동의 중학교라는 기사와
2006년 특목고 입시성적에서 신도시중 일산이 800여명으로 1위, 평촌이 500여명으로 2위,
분당이 400여명으로 3위에 불과하다는 기사도 못보셨나 보군요.
목동, 일산을 폄훼하기 전에 우선 평촌부터 앞서고 오세요.

그리고 목동아이들이 많이 가는 명덕외고는 왜 빠졌나요? 작년 서울대입시 발표자료에 의해
밝혀진 바에 의하면 명덕외고가 33명을 합격시켜 6위, 한영외고가 24명으로 9위로 나타나지 않았나요?
그렇게도 목동아이들이 많이 가는 명덕 무시하고 한영이 위라고 말씀하시더니 말입니다.
동일한 기준에서 비교하셔야지요. 분당에서 명덕 안오듯이 목동에서도 한영에 전혀 안갑니다.

목동의 신서중 한 학교에서만 2006년에 민사고 2명, 대원외고 3명, 명덕외고 19명(한영은 0) 보냈습니다.
목동에는 신서중 수준의 중학교가 6~7개나 되고요. 한번 계산해 보세요. 분당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
님이 파악하신 민사고 자료만 봐도 목동이 9명, 분당이 18명이군요.
그건 아세요? 목동인구는 분당인구의 1/3도 안된다는 거?

다시 말하지만 남의 동네에 대해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하세요. 괜히 망신이나 당하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