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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비롯한 분당 용인 등등의 부동산중개업소에서는 

그 지역의 집값을 띄우면 띄웠지, 짓누르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구의 광장동의 부동산중개업소는 좀 다른것 같아요. 

얼마전에  제가 아는 어떤분이 집을 살려고 구의동에 있는 

부동산중개업소를 서성이다가, 부동산중개업소 창밖에 붙여 놓은 

매물 시세표를 보고는 어느 부동산에 들어가 보았답니다. 

그런데 그 부동산에서 말하는 시세는

 창밖에 붙어놓은 시세하고 틀리더랍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 부동산에서 하는 말이, 

부동산에서 집값을 잡아줘야 할 필요가 있어서 시세보다 낮혀서 붙여 놓는 것이라고, 

그래야 주인들이 집값 올릴 생각을 안한다고 하더랍니다. 

그 말을 전해 듣고는 기가 막히더군요. 

구의 광장동은 집값 폭등지역도 아니고, 주민들이 가격담합을 하는 지역도 아닌데 말이죠.

 더군다나 2~3년전 가격에서 전혀 변동이 없어,상대적인 자산가치 하락이 이루어진 지역인데 말이죠.

 아래 진단님의 말씀처럼 구의 광장주민들이 너무 착하고 얌젼하니까 

부동산에서 이렇게 짓누르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지역 주민들의 힘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런 부동산에는 항의를 하고 매물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