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요즘들어 실제 거래를 위한 매물이 별로 없다는 것은 


첫째, 단지수가 적다는 것외에 급한 사정이 없는 반면 

소유물에 대한 자기 평가는 높은데 시세는 저평가되어

향후에 시세가 상승할 거라는 기대감이 많다는 거겠죠.


둘째, 초기엔 투자로 분양받은 매물들이 거래되었지만 

그 후 매입한 매물들이 분양권 전매 제한 요건에 해당되어 

직접 등기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게 되었지요.


셋째, 온라인 매물에는 분양권 거래가 1회로 제한되기 이전  

투자자들이 서둘러 내놓았던 수많은 과거 매물들의 시세가 

거래후에도 상당수 수정없이 게시되어 있는데도 이를 그대로

시세로 반영하여 실수요자 입장에서 볼 때는 싼 이유가 

이 아파트가 마치 대단한 약점이 있어 오르지 않는 그런 

아파트로 간주하여 매입을 꺼린다는 것입니다.


넷째, 부동산 입장에선 현재 시세가 낮게 간주되다 보니

그보다 높은 호가로 나온 매물들은 비현실적인 가격으로

보기 때문에 매수 호가에 비해 매도 호가가 많이 벌어져서

매매가 안될까봐 경계하는 듯 합니다.  



누리에뜰 시세는 현재 주변 아파트나 분양권 값보다 낮아

46평은 프리미엄이 거래는 1억5천, 최고 2억이상 호가하고

101동 18층에 1개밖에 없는 73평도 이제야 약 1억이 올랐고

35평중 고급  매물의 호가도 1억6천을 상회하는 정도지만 

그래도 상기 내용을 잘 모르고 호가만 비싸다고 생각하는 

매수 희망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상업시설, 각종 편의시설외에도

바로 옆 공용청사 부지에 죽전시민문화센터(수영장 등)

인근엔 큰솔공원, 이마트, 야외공연장, 보정역이 있고

도보로 3 ~ 5분 거리에 신세계 백화점과 죽전 지상역이

건설되고 죽전역에서 6분정도만 가면 장차 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도 위치하고 있지요.



이렇게 죽전택지개발지구에서 최고 입지에 위치해 있는

주상복합아파트가 향후 어떤 시세를 형성할 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상업시설외에 세대수가 200세대로 적지만

생활여건은 입지만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겠지요.



향후엔 인근의 새 아파트 시세와 차이가 좁아질 것이고 

그런 조짐이 보이면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분양권 매입후 2년이 경과한 요건을 갖춘 매물은

양도세가 낮아  입주 등기전까지 매물이 출현할 것이고

반대로 등기후는 양도세 부담이 다시 높아지기 때문에 

2,3년간 임대외에는 매물이 거의 없을  것으로 봅니다.



매수 대기자들은 상기와 같은 이유로 맘에 드는 조건의

매물을 구하기가 점점 어렵게 될 것이란 걸 알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