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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들러서 느낀 점입니다.

1. 단지 조경
  : 역시 새아파트이다보니 매우 잘 되있더군요 나무도 무성해보이고.   하지만 요즘 입주하는 새아파트와 비교하면 쩝..... 
   (요즘 새아파트는 조경차원이 아니라 공원 그 자체랍니다..지상에 주차장이 없고 그자리를 모두 테마공원으로 만드니,, 서울 서남부 지역을 찾아보시면 아마 이해가 가실듯)

2. 경사 문제
  : 개인적으로 평지를 선호합니다.   특히 여름에 경사진 곳 올라갈땐 짜증이 확 나죠..  자전거타기가 불가능합니다..

3. 임대아파트
  : 꼭 문제가 있는 건 아니지만...왕래를 못하도록 서로 분쟁이 있었다는 얘기를 tv 에선가 본 거 같군요. 슬픈 얘깁니다.

4. 교통 문제
  : 가장 문제겠군요.. 봉천역 쪽 진입도로도 너무 불편하고..

5. 중앙난방 
  : .....

6. 30평대 2 bay
  : 아무래도 선호가 안돼죠..

7. 단지규모
  : 공동체 느낌도 들고 좋습니다. 임대아파트 문제만 아니면..

8. 동 배치
  : 일자배치(ㅁ 자가 아닌..)라 쾌적해 보이고...(용적률이 몇% 인지??) 계단식으로 배치가 되서 고층일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환상 조망(관악산만..)

9. 지역선호도
  : 오히려 장점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
    (2~3년내로는 투자가치가 없을 듯 ,,주변 물량이 너무 많아서)

10. 학군
  : 잘모르겠지만.. 점차 좋아지겠죠

11. 공기
  : 공기가 좀 맑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기준으로 최고의 장점입니다..


 봉천동 일대를 보면서 느끼는 제일 큰 불만은 재개발의 단점이겠지만..너무 갑갑하게 짓는다는 겁니다...말 그대로 성냥갑이죠.

 기존의 달동네가 아파트촌이 된 건 좋은데 또 다른 형태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나타난다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동네에 공원이라도 하나 만들면 좀 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