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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판교신도시 분양가도 1800만 아니냐고 하시는데 그건 40평대 이상
중대형 아파트 이야기고 30평대 이하는 1200만 정도이니 너무 개념치
마시기 바랍니다^^
신동아도 42평짜리는 평당 1800만 정도 되네요.
장점은 님께서 알다시피 주위에 공원있고 아파트 자체도 좋습니다.
지하주차장도 있고...

장점은 님이 잘아시니 단점만 들겠습니다.
일단 언덕위에 위치.
아시다시피 언덕 중간이나 언덕 위에 위치한 아파트는 평지에 비해
시세가 떨어집니다.
신동아 같은 경우 신사역 사이의 골목들도 좁고 가파라서
눈와서 길이 얼어버리면 자동차로 나가기가 쉽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10평대의 작은 평수가 너무 많죠.
아파트 상승에는 대형이 많을 수록 유리한데 10평대 소형이 과도하게
많습니다.
그외 초등학교도 주위에서 다니기 쉽지 않고...

그리고 요즘은 90년대 지은 아파트가 제일 인기 없을 때입니다.
80년대 아파트는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호재라도 있는데
90년대 아파트는 일단 그런 호재도 없고 2000년대의 새아파트도
아니고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요런 요건만 생각해도 실수요자들이 덜찾고 투자 목적으로도
인기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본 신동아는 조용한 분위기에 아파트는 좋은지라
조용히 사실 분들에게는 괜찮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