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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래글들, 이시점에 추가역말이 왜나옴니까...
개통이 언제 될지도 모르는판에....
아래 DB철도에서 퍼온글 좀 읽으세요
추가역을 요구할게 아니라 급행열차를 요구합시다.

추가역반대운동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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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연장공사 :
분당선을 위, 아래로 연장하는 공사,
선릉~수서 구간은 철도청 자체계획에 의하여 연장되고 있으며,
왕십리~선릉은 무기연기 되었다가, 건설교통부의 광역전철 지정을 받고 다시 추진되고 있다.
남쪽 연장노선은 용인시와 수원시의 줄다리기 끝에 절충노선이 결정되었고,
서현-야탑역 사이에 이매역도 신설되었다 (향후 성남-여주선 환승)
분당선은 완공되더라도, 완행운행이 지속되면, 경부고속도로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심 지하철인 3호선과 광역전철인 분당선은, 노선의 성격이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도곡~수서간을 가는데 경유역이 거의 동일하게 3개이다. 이것은 광역전철의 대표적인 정책실패로 손꼽힐만 하다.
가까운 서울시민만 이용하는 지하철 3호선과 달리, 멀리서 오는 분당사람들이 이용하는 분당선은 광역전철로서 높은 표정속도가 생명이지만, 기존 계획보다 불필요하게 역을 신설하게 되어, 분당선의 경쟁력은 한층 더 떨어질 것이다.
현 오리-선릉간 운행시간은 40분으로써
현재 오리-수서간이 18.5km를 27분에 달려서, 표정속도는 41.1km/h 가 되는데,
수서-선릉간은 6.6km를 13분에 달려서, 표정속도는 30.5km/h로 뚝 떨어지게 된다. 물론 굴곡노선등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개포동에 역을 너무 많이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 것이다. 개포동에 역을 1개만 만들었다면, 2역 통과로 2분을 아낄 수 있고, 표정속도는 30.5km/h에서, 36.0km/h로 18%나 올릴 수가 있는 것이다.
분당선의 광역전철 성격을 무시하고, 마치 지하철을 다루듯, 역을 많이 만들다보니, 분당선의 경쟁력은 형편없는 수준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오리 이남 구간은 운행거리가 길므로, 급행열차가 운행되면 많은 편익이 있을 것이다.
만일 급행열차가 운행되지 않는다면, 동일노선의 경부고속도로 이용 광역급행버스에 경쟁이 되지 못할 것이다.
현재의 분당선처럼, 출퇴근시간에만 이용되고, 평시에는 자가용이나 광역버스에게 승객을 뺏기는 현상이 재연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