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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용인 분들..판교후광으로 ..올해들어..놀라운 시세 상승을 보였다고 하는데..실은 판교후광이 아닙니다..

혹자는 분당, 용인 모 동네는 강남권..나홀로 아파트나..시세상승에 뒤쳐진 모 단지를 빗대어..이제 강남을 제쳤다느니..향후 몇년내에 중심이 바뀐다느니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는데..분명 명심하실 것은..강남의 상승 없이는..분당, 용인등지도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결론은 강남 상승에 비례해서..분당, 용인이 상승하는 것이라는 점이죠..심지어 용인의 경우는 새아파트 위주로 분당 시세를 견인하는 것이지..입주 5년차를 넘어가는 아파트의 경우 강남은 말할 것도 없고..분당의 시세에도 형편없이 뒤떨어지고..투자가치도 떨어진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작년 용인 새아파트가 2억대 중후반에서 3억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는데..요즘 뭐 4억 5천 정도 한다죠..물론 새아파트 프리미엄으로 상승률로만 따지면..대단한 상승률이죠..분당의 아파트들은 4억대에서 이제는 5억대 중후반으로..그간 강남의 상승은 어떠했을까요..대치동 동부센트레빌이나..아이파크..압구정..현대아파트..잠원동, 서초동..까지..정말이지..놀라운 상승을 보였습니다..7-8억하던 현대아파트는 14-15억원을 호가하고..4억정도 하던 잠원, 반포등지는...7억 5천에서 8억을 호가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말 그대로 판교는 명분입니다..
분당, 용인의 상승은..그 동안 정부의 말도 안되는 정책으로 인한..강남권 잠재 수요의 분출과 한강변 초고층화 바람..에 기인한 도미노 현상일뿐 ..판교는 명분일 뿐입니다..분당, 용인의 상승은..강남권에 비례한 상승일뿐..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그나마...용인의 경우는 새 아파트가 아니면..맥도 못추는..형편이구요..

결국은 입지에 의한 승부요..거기에 변수가 되는 것은..새아파트 프리미엄입니다.(이건 부동산 시장에 잠시 스쳐가는 바람일 뿐이죠..) 앞으로 강남권 과 분당의 시세상승은 비례할 것이요..용인의 경우는 앞으로 있을 동백, 이의동, 동탄, 보라, 흥덕, 서천지구등..새아파트 프리미엄으로 반짝 시세상승이 있을 뿐....입주 년차가 조금 지난 아파트들은 빛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