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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전세로 4년 살다가 내년이면 죽전으로 이사갑니다.
생활권이 성남시라서 내집마련을 위해 많은 시장 조사를 해 봤지요.

비록 큰 집은 아니지만 작게나마 제가 동부 아파트를 선택한 이유!

1. 성남이 직장인데 출근 거리 가깝다

2. 작은 평수인데도 동배치가 남향이고, 무엇보다 전망이 확 트였다

3. 아파트 뒤로 탄천의 지류가 있어, 향후 산책로가 조성되면 탄천을 따라 운동할 수있다.

4. 불곡산과 대지산, 단국대캠퍼스 등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다

5. 초,중교가 가까이 있어 아이 취학까지 오래 살 수 있다

6. 아파트 뒤로 죽전의 중심 상권이 자리잡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아이 병원, 은행 등등)

어디나 안좋은 점이 없을 수 없겠죠.
하지만 여러가지로 저희집 형편으로는 좋은 점이 더 많더군요.

집보러 다니다가 죽전동부아파트 내에 장이 서서 떡볶이랑 오뎅을 사먹었거든요...^^ 두 아주머니가 어찌나 깔끔하게 장사를 하시던지, 맛도 아주 좋더라구요...

아무튼 내집이 있다는 건 좋은 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