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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상업용지 분양이후 아파트값 상승의 주범으로 찍혀 세무조사가 실시되었으나 이제 막바지에 들어 건설사들도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닌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어제 동아맨션 13동 10층에서 내려다보니 3구역(대림건설)에 드디어 포크레인이 들어와서 부지정리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도로로 걷어내고 나무들도 다 뽑아내더군요.

이제 서울숲 완성에 이어 뚝섬에 또다른 변화의 물결이 밀려오는 순간이구나 생각이 드는군요. 그 앞에 지하철 공사현장에서는 연일 공사가 착착 진행되고 있어 얼마남지 않은 대변화의 시대를 예견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달 분양되는 이마트옆 KT부지의 아파트 분양을 시작으로 내년초 역세권 공사시작 및 분양이 이루어지면 또다시 서울숲 주변이 들썩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동산들을 돌아보니 서울숲 개장때보다 싼 매물이 있는 것 같은데 아마도 부지런히 발붐을 팔다보면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