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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유수대학들의 경우 대부분 기존 단독이나 연립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어
그간 인기 주거지역이 아니었으나 그런 지역도 지금은 인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문기사입니다.

그런데 단국대 본교(죽전)는 쾌적하게 조성된 죽전택지개발지구 신도시와 경계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존 주택들이 위치한 곳에 위치한 대학가의 아파트들도 인기가 회복되고 있는 판에,
쾌적하게 조성된 죽전지구의 단국대주변 아파트의 인기는 주식으로 말하면 상종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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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아파트 인기 회복 (매일경제신문 2005.9.26자)

등록일: 2005/09/26


과거 기피 대상이었던 대학가 인근 아파트가 인기 주거지로 뜨고 있다.

대학가는 10여 년 전만 해도 잦은 시위나 집회 등으로 최루탄 냄새가 난무해 주거지로는 인기가 없었다.

그러나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많아지면서 상권이 발달하고 편의 ㆍ교통시설도 좋아져 대접이 확 달라졌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유명 대학이 밀집해 있어 대표적인 대학가 로 꼽히는 서울 신촌. 인근에 있는 창전동 태영데시앙, 북아현동 두산아파트 등은 대학가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태영데시앙은 32평형 매매가가 4억1500만 원, 전세금이 2억1000만원으로 인근에서는 비싼 축에 속한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6호선 광흥창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고, 가까운 곳에 현 대백화점 그랜드마트 등이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951가구 대단지인 삼성아파트도 24평형 매매가가 2억5000만원, 전세금이 1억55 00만원에 달한다.

북아현동 두산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이대입구역과 아현역이 각각 걸어서 5, 8 분 거리며 24평형 단일 평형으로 총 956가구 규모다.

성균관대 한성대 성신여대 등이 몰려 있는 대학로 주변에서는 명륜동 아남3차 와 보문동 현대 아이파크 등이 눈에 띈다.

아남3차 27평형은 매매가 2억9250만원, 전세금 1억7750만원 수준이다.

현대아 이파크 23C평형 매매가는 2억4750만원, 전세금은 1억4000만원 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