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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메모] 경전철 호재 겹친 길음-미아뉴타운 주목

자료원 : 부동산114 등록일 : 2005/10/18

▲서울 우이~신설 지하 경량전철 2011년 완공

서울 우이~신설 및 전주시에 경량전철 건설을 위한 도시철도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우이~신설 경량전철 건설사업은 서울시 우이동에서 미아동과 정릉을 거쳐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을 연결하는 10.7km의 노선으로 1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서며 7,300억원이 투입되어 201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동 사업에 도입되는 차량은 친환경적이고 무인 자동운전이 가능한 첨단 AGT(Automated Guideway Transit) 시스템이 도입되며,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된다.

우이~신설 경량전철사업이 완공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취약지역중 하나인 미아,삼양 및 정릉지역의 교통난이 해소되고 개발 중인 길음 및미아 뉴타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수혜받는 아파트는 어디에=서울 우이~신설동 지하경전철이 개통되는 구간은 기존 길음, 미아뉴타운과 여려 재개발 구역과 접해 있어 상당수의 아파트와 재개발 구역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그동안 아파트만 들어서고 교통수단은 미흡하여 상당한 교통체증과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앞으로 지하경전철이 완공이 되면 상당한 교통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이에 따른 불편이 예상이 된다.

우이동일대 2역은 총 260가구의 대우아파트, 성원 아파트들이 수혜를 받으며, 4, 5구역 수유동 일대는 벽산1,2차, 삼성아파트들이 경전철 혜택을 누린다.

솔샘길과 인수봉길이 마주치는 미아동 7, 8과 정릉동9구역은 미아뉴타운구역으로 마을버스를 타고 지하철 4호선을 이용했던 매머드급 아파트들이 상당수 수혜를 받는다. 미아동 7역의 경우 풍림삼각산아이원과 성우 아파트가 수혜를 받는다. 8역 총 5,327가구의 SK북한산시티와 총 2,075가구의 벽산라이브파크와 정릉동 9역 정릉풍림아이원 등이 경전철 개통으로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릉10구역일대는 기존아파트와 더불어 신규입주예정파트들이 많은 편이라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올 11월에 입주예정인 정릉푸르지오와 중앙하이츠빌2차, 현대홈타운 등이 수혜아파트로 꼽힌다.

또한, 4호선 성신여대입구와 6호선 보문역, 1호선 신설동역과 경전철 환승으로 인해 이 일대 아파트들이 더블 역세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부동산114 이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