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중개업소 말인데요.

일단, 너무도 많습니다.
도화 삼성 상가 1층을 둘러가며 꽉 메우고.
삼성에서 현대홈타운으로 들어오는 길목을 꽉 메우고.
현대1차 상가 1층 한면을 꽉 메우고.
우성 앞 상가도 만만치 않죠.

2000년 이후 부동산 급상승기에 개업한 곳들도 무척 많죠.

따라서, 과당경쟁입니다.
경쟁의 방식이, 그저 있지도 않은 저가 매물을 온라인에 등록해서 매수자를 유인, 이 지역 물을 흐리고 있죠.


가장 큰 문제는, 호재건 악재건 이 지역의 정보를 너무도 모른다는 겁니다.
이건 직접 다리품을 팔아 부동산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바죠. 어디서 읽었는데 강남이나 목동에선 상상할 수 없는 현상이라더군요.
자기 지역의 정보를 매수희망자에게 적극 알림으로써 매매건수와 성공률을 높이고, 나아가 부동산 가치를 높이며, 이는 다시 매매와 연결되는 선순환 고리를 창출하는 것이 지당한 영업방식이라는 거죠.


우후죽순 생겨난 부동산들의 영업방식이란 게 앞서 말했다시피 그저 있지도 않은 저가 매물을 온라인에 등록해서 매수자를 유인...

부동산들, 정신차려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