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말씀하신 내용중에 많은 부분이 타당성이 있는 내용들인거 같습니다. 일부는 확인이 필요한거 같고요..

일단 공덕역의 인천공항철도, 경의선 완공시기는 빠르면 2009년 아니면 2010년 정도가 맞을겁니다. 올해 공사 시작했으니 적어도 4년은 잡아야 겠지요.

입주물량 관계는 참고해야되겠네요.

그리고, 부동산은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 일순위 목표이고 향후 전망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기대하는 것은 대부분 어렵다고 봅니다(이건 사실 누구라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겠죠..ㅎㅎ). 사실확인과 판단은 스스로 해야 되겠죠. 부동산의 (특히 말로하는)정보는 한번 걸러 들어야 합니다.

역사 위치와 공원화 관계는 일단 현재 설계안에 대해서 정확한 확인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경의선 지하화에 따른 공원조은 말씀하신대로라면 현대1차에서 용산쪽으로 어느정도 가다가 지상으로 나오도록 (현재는) 추진중인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행정기관이나 주민들이 요구할 경우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경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도심의 철길은 지하로 하는 것이 어느 면으로 보나 타당하죠.. 철길 몇년 쓰고 걷어낼 것도 아니고요...

신문기사에는 공덕역구간까지는 지하이고 효창공원역 부터는 지상이라고 되어 있는데 대충 맞아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철도상징공원도 좋지만(철도관련 공원은 용산역 근처에 만드는게 더 좋지 않을지...) 개인적으로는 복사꽃과 벚꽃이 어우러진 녹지로 꾸몄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녹지축을 연장하여 현대1차와 도원삼성 사이길도 차로폭을 최대한 줄여서 용산성당 앞까지 꽃길로 만들면 좋겠습니다. 언덕길에 피어있는 복숭아꽃 벚꽃 그리고 푸른 잔디... 후훗..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공덕역~도화1동사무소 사이의 동네는 재개발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큰길옆은 재개발 하는거 같긴 한데.. 1동사무소 옆 마포맨션도 재건축 한다고 그러고.. 이 동네가 깨끗하게 정비되면 참 좋을텐데요... 아시는분 정보좀 올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