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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의 교육현실


교육문제 때문에 분당을 떠나는 사람입니다
분당의 교육현실에 대해서 마치 대한민국 최고인것인양 왜곡된
정보가 제공되고 있어 좀 더 바른 정보를 올립니다

사교육의 질이 떨어집니다
학원비가 강남수준이면서도 교육의 질이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과는 이번 서울대 입시에서도 나타났지 않습니까
그나마 서현고가 최면을 살렸다지만 재수생 포함 실적이라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교육 지출은 평준화 이후 급격히 늘었습니다
평준화 이후에 얼마나 많은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었는가는
같은시기에 분당에서 오픈한 유명학원 지점들이나 분당태생 학원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돈만 먹고 질낮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뢰밭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공교육은 춤을 춥니다
요즘 들어 연예인 비스무레한 사람들의 분당전입이 늘고 있습니다
학부모 모임에 가보변 꼭 그런분들이 분위기를 언터테인먼트쪽으로
몰고갑니다
자연히 반분위기도 연예인 분위기가 형성이 되어버립니다
이런 것들을 통제해야할 선생들 조차 그런분위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왜 편하거든요
공부는 그냥 적당히 시키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금 더 현란한 뭔가를
찾아 아이들을 그쪽으로 유도합니다

저도 교육때문에 분당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하지만 요즘들어서는 분당에서 교육을 이야기한다는것은
진짜 넌세스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들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