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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상왕십리부근에 뉴타운개발과 더불어 여기저기서 왕십리가 개발된다는 소식이 들리는 군요..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단지 E마트가 들어오고 안들어오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혹시 그 지역에관해 잘아시는지 모르겠읍니다만, 왕십리오거리중에 막혀있는 길이 있읍니다-- 
바로 성동경찰서쪽으로 들어가다보면 공사펜스로 앞이막혀있고, 양쪽으로 시멘트 하치장이 있지요....

이 시멘트 하치장이라는 곳이 그렇게 쉽게 없어질것 같지가 않읍니다.

이 하치장은 전국항운노조 소속의 조합원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강력한 노조단체라고 할수있지요.

말대로 강성노조중의 강성노조조합입니다.

다시말씀드리면 이사람들과의 보상문제가 끝나지 않으면, 민자역사건립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이 보상금이라는 액수가 개인당 엄청난액수를 지불해야하기때문에(보상금의 액수가 어마어마해서 지불하자니 수지타산이 안맞고, 지불안하자니 그조합원들 그냥 길바닥에 누우시지요...하하!!)

아마도 쉽게 해결이 날것같지않군요..

이 조합원들과의 보상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지 않는한 시멘트하치장은 사라지지질 않을것이며 또한 민자역사의 건립도 어렵읍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조합원들의 보상문제때문에 한 5년째 민자역사 공사추진을 못하고 있는겁니다..지금은 조금 틀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