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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달 사이,

현대1차의 매매가가 33평, 49평의 경우 



1억~1억 5천 정도 올랐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 게시판에도 수차례 소개된 바 있는 공덕역권의 호재때문이지요.

호재를 대략적으로 요약하면,



1) 교통: 공덕역 인천공항철도 및 경의선 복선화.(2008~2010완성. 인천공항철도는 서울역까지 운행되는데, 현대1차 바로 앞으로 지난다고 합니다.)



2) 녹지: 현대 1차 앞 철길을 걷어내고 그 곳에 공원 조성.



현대 2차도 함께 바람을 타고 33평, 42평의 경우 몇천 정도 살짝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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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4평의 경우,

현대1차도, 현대2차도 전혀 영향이 없고, 2차의 경우 오히려 아래로 흔들흔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최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암동의 경우는 25평도 탄력을 받아 평당 1400정도는 합니다.

현대 1,2차의 경우, 넓은 평수는 오르는데, 작은 평수가 비실대는 건 이해할 수 없는 현상입니다. 

넓건, 작건, 호재는 다같이 호재입니다.



현대 2차의 경우,

현대 1차와 딱 붙어 있습니다. 현대 1차가 강하게 탄력을 받을 경우, 현대 2차도 버금가게 따라가는 것이 맞습니다. 

현대 1차 바로 앞이 새롭게 변모하면, 2차 주민들도 충분히 그 교통과 녹지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척이니까요.

그런데 1차가 1억~1억5천 오르는데 겨우 2~3천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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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이 지역 7000세대의 아파트들은 각기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시세를 형성해 왔습니다.

그리고 도원 삼성, 도화 현대 1~2차, 우성 등은 언덕에 위치함, 지하철 접근성 등을 이유로(마을버스가 다님에도 불구) 마포역, 공덕역 근처의 삼성과도 시세차가 컸던 게 사실입니다.

제가 이 곳에 4년 정도 살면서 느낀 바로는,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녹지공간이 부족한 점과 언덕에 위치한 점 외에는 불편한 사항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점은 이미 시세에 반영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좀 심하게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이런 정도의 이유로 이 마포 역세권에서 평당 1000을 못가다니까요...)



하지만 드디어,

지역차원의 거시적인 호재들이 5년 안이면 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리라 생각합니다.



1) 교통: 위에 언급한 것 외에도 마포 교통 좋은 것은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워낙 서쪽인 편이라 동쪽 끝쪽으로 가는 것만 제외한다면.

2) 녹지: 위에 언급. 드디어 녹지공간 약점에서 해방.

3) 생활편의: 공덕역 근처로 롯데마트 입점. 물론 서울역 롯데마트, 용산 이마트, 상암 까르푸만으로도 편했습니다. 병원, 우체국, 은행 정말 없는 것 없지요.

4) 마포~공덕역 주상복합촌 형성: 한강옆 한화 오벨리스크부터 삼성 트라팰리스, SK 허브그린, 최고급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로 이어지는 주상복합거리.

5) 고급주택부상 : 공덕역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60~100 평 규모로 분양완료. 우성 뒤 GS청암자이는 롯데캐슬과 함께 분양가가 2천~2천5백 정도.



마포~공덕역 주변 위치한 아파트들만 7천 세대 규모로 워낙 거래는 활발한 지역입니다. 이제 주상복합까지 가세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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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아파트 입주민들, 자부심을 가집시다.

이 여러가지 좋은 여건에 바람을 타고 탄력받아서

다같이 착한(?) 가격으로 시장에 등장합시다.

스스로 내 지역, 내 아파트를 업그레이드시켜야 합니다.

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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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현대 2차에 대해 홍보 살짝~

(제가 불편하다고 여기는 점은 위에서 언급했고)



-도화현대홈타운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혼돈하실까봐 이제껏 2차로 언급. 부동산 사이트에서도도 현대홈타운으로 이름이 다 바뀌어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가장 새 아파트입니다. 계단식. 깨끗.

-단지 내 동간 간격이 아주 넓어서 시야 절대 가리지 않고 시원시원합니다.

-새로운 각오로 출범한 입주자대표회의 & 관리소. 홈페이지 개설 예정이며 2년 정도 중단되었던 반상회가 다시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힘내고, 분발합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