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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2007년 상반기 쯤 될 겁니다.
2008년 말 ~ 2009년 상반기 쯤이면 신분당선도 정자역까지
들어오지요. 그럼, 정자에서 한 번 환승해서 강남역까지 8정거장
갈아 타도 20분정도면 강남역 도착입니다.
중간에 양재역에서 3호선 환승도 되니 사통 팔달이 되지요.
제가 보기엔 분당선 곁다리, 신분당선이 메인이 될 겁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이 곳으로 이사 오니 불편한 점도 많습니다.
애 아빠가 광화문으로 출퇴근 하는데 넉넉잡아 1시간 30분 전에
는 집에서 나갑니다. 재래시장에서 쇼핑하는 재미, 노점상에서
떡볶이 먹던 재미도 사라졌지요.
대신, 저희집 뒤에 대지산이 있는 데 공기가 달라요.
제가 이사 올 때만 해도 서울 집 32평 팔고 대출 좀 받아서
이사올 수 있었는데 지금이라면 저도 어려웠을 거에요.

새로 생긴 이마트가 쇼핑하기 좋게 잘 정비 되있어서 좋구요.
3년 후 정도면 죽전이 지금 보다는 훨씬 살기 좋아 질 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