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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타고 마포에서 강남갈거 생각하면 머리쥐나고요...

똑소리 나는 버스노선하나 없어요....

삼성동 코엑스까지 강변이용해도 무려 17km 정도 되고요...

이거 강남이 직장인경우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여의도 쇼핑할인몰 하나 없고,극장하나도 없고 달랑 병원하나있지요.

마포에서 여의도로 가서 무슨 생활의 편리함이나 머가 있는지....

여의도의 한계 입니다.


현대2차살다가 이사 나왔습니다.

큰길서 아파트 입구까지 마을버스랑 불법주차 차량이랑 짬뽕되서 뻑하면 빵빵거리고 막히고....

강변 조망하는 것도 일부세대고 차라리 강변보다는 살아보니까 산이나 공기좋은 풀냄새 나는 곳이 더 좋더라구요.

어설픈 강변 근처라 문 열어 놓으면 하루 걸레질 안치면 완전히 곰발바닥됩니다.

리모델링도 무조건 30% 증축되는것도 아니더라구요.

지은지 20년 넘어야 하고요.

증축할때도 기존 용적율을 감안해서 한다고 하는데 그내용까지는 잘 모르겠어요...

정말 리모델링이 가능한건지... 저도 여기서 이사나오면서 중구 신당동에 90년에 지어진 아파트로 이사 왔는데 물론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으로 호재가 있을거란 판단에서요.... 근데 그제 신문에서 머 20년 넘어야 하며 현재 용적률이 190% 미만인 경우 수익성이 좋고..머..

이렇게 나왔더라구요.

방배동 삼호 리모델링의 경우는 리모델링 만으로 큰 돈이 오른것이 아니라 2002년의 시세와 비교했을때의 수익이 4억정도 라는 것이므로 일반 집값 오른것과 비교해보면 얼마나 차이가 날지는 따져바야 하는거죠.

그러니까 방배삼호 리모델링 안한 동일평형의 현재 시세와 비교했을때 얼마나 시세가 더 나가는지 또 더 나가는시세에서 리모델링 비용을 뺐을때의 금액이 수익인 셈인데 이렇게 할때 4억이란 금액은 절대로 나올 수가 없는거죠.

신문도 기사를 쓰려면 똑 바로 써야지 괜히 리모델링으로 사람들 투기바람 잡는것도 아니고 참 답답하네요.

암튼 저도 리모델링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신당동 현대아파트도 연수나 단지에서 도화우성과 비슷하여 이렇게 들어와 봤습니다. 신당현대는 지하철 4개노선과 4개역을 이용가능합니다. 동호대교, 성수대교 타면 10분내로 강남들어가고요, 남산자락에 붙어있고요, 90년에 입주했고요, 단지랑 붙어서 대현산공원 3만평 있고요 창문에서 보이는 푸른 공원의 모습은 수목원을 연상케 합니다.

주변이 근데 정리가 안되어서 좀 복잡해요ㅋㅋㅋ 그래도 정겹게 느껴질때도 있고 머 그래요... 주차 좀 불편하고.... 우성처럼 언덕에 위치하고 있고요...

암튼 리모델링 아파트들...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리뭉실 한 이런정보 말고 용적율이 현재 얼마인데 리모델링이 용적률이 얼마로 조정되어 세대당 몇%의 실평형 증가가 예상된다.

머 이런 식으로 좀 올리 실 수는 없는지

괜히 두리뭉실 바람만 잡지들 좀 마시고요....

저도 정보가 없어서 답답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