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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은 입주한지 1년도 넘었다. 분양건설사의 분양대금회수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또한 앞으로 입주할 아파트 또한 천 몇백세대에 불과하다. 무슨 분양대금회수인가?

동백은 내년 입주이며, 죽전과 동백은 경쟁과 협동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몇년뒤 입주할 동탄은 죽전의 상대가 아니다. 동탄은 현재 동아일보의 매주 부동산 보도를 보면 분양권 프리미엄이 거의 없고,매매가가 분양가격과 똑같은 곳이 대부분이다.(동아일보 네인즈의 매주 부동산시세 보도를 참조하시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가?
동탄은 전철도 없고, 신문보도에 나타났듯 서울출퇴근도 사실상 불가능해 내재가치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동탄보다 북쪽에 위치하여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마지막 한계선에 위치하였다는 친환경 이의신도시가 들어서면 동탄의 가치는 이의신도시에 크게 밀릴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러한 사실은 결코 동탄을 폄하하고자 함이 아니다. 과거 동아일보의 기사나 신문과 부동산 사이트의 기사를 찾아보면 다 나오는 내용을 본인이 그대로 썼을 뿐이다. 만약 항의하고 싶다면 그런 기사를 쓴 신문이나 부동산 사이트에 하면 되겠다.)

그동안 폭등하였던 죽전이, 현재의 이런 부동산 침체기에도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인다는 신문보도에, 터무니 없는 억지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입주시점에 지나치게 가격이 오른 B시의 모지역이나 I시의 모지역은 타지역이 오를때 오랜기간 정체되었다.

그러나 죽전은 타지역들의 아파트가격이 오르는 시기도 아니며, 대부분의 지역이 정체/하락되는 지금 시기에도 전세가격은 급등,매매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도대체 무엇인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호재가 연이어 있기 때문이다.

즉, 수도권 남부 최대규모의 이마트/신세계백화점 개설,죽전역개통등 전철 2개노선의 확충,용인권을 삼각으로 잇는 거대 고속도로망의 개통,단국대 이전, 죽전IT밸리 건설 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커다란 호재가 2010년까지 연이어 있기 때문에 죽전이 이런 부동산침체기에도 각광을 받는 것이다.

그러나 본인 또한 죽전이 강남가격이 될 것이라는등의 과도한 주장에 공감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것은 과도한 주장임을 인정한다.

다만 죽전은 전술한 호재들이 연이어 있기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고 가격이 상승할 지역이라는 것 뿐이다.

이러한 부동산 침체기에도 왜 용인 죽전은 나홀로 강세인지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식해야 한다. 그것은 2010년까지의 수많은 호재가 연이어 있기 때문이다.

추신)그동안 일부 죽전사람들의 아파트 가격에 대한 과도한 주장에 마음이 상했던 분들이 있다면, 대신 사과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