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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은 분양가에 비해 상당히 많이 올랐습니다. 난개발인 취락지구를 보다못해 용인시에서 처음으로 택지개발지구로 정해진 곳이고 이미 전철이 운행하고 있으며 이름있는 건설사들이 멋진 건축물을 만든 곳으로 충분히 그만한 시세를 받을 만 합니다. 
반면 동백은 자연친환경적인 요소를 100% 살려서 만드는 지구 전체가 100% 택지개발지구로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현장을 둘러보면 알겠지만 더이상 이만한 주거지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지하철이 안들어온다는 것이지요. 대신 친환경컨셉에 어울리는 경전철이 들어와서 다행입니다.
하여튼 죽전과 동백은 서로 경쟁 혹은 상생하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겁니다. 죽전이 강하게 상승해야 동백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어짜피 시세의 기준은 가까운 죽전이 될테니까요.
 아시다시피 죽전과 동백사이에는 고속화도로가 생겨서 5분이면 왕래가 가능합니다. 일부에서는 이 도로로인해 서울가는 길이 막힌다고 염려를 하시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사통팔달의 도로가 될수도 있습니다. 동백의 입장에서는 분당 직통길이 생겨서 좋고 죽전입장에서는 용인지역과 경부, 영동 고속도로를 쉽게 탈수가 있고 레포츠공원이나 행정타운 가는 길도 더욱가까워졌으니 호재중에 호재이지요. 내년 3월부터는 용인도 난개발이라는 오명을 씻고 살기좋은 주거지 살고싶은 주거지로서 평가를 받을 겁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너무 많이 올라버린 죽전은 솔직히 좀 부담스러울 것이고 지금 8.31 정책으로 인해 주춤거리고 있는 동백을 하루빨리 잡아야 한다는 것이 모든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물론 죽전도 상승할 여지가 아직도 많이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