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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납니다. 용인시는 정말로 용인시민을 위한 용인시인지 항의해야합니다.

(1) 현재 죽전에서 구미동길 넘어가는 6차선 정가운데 성남시에서 2차로를 꽃밭으로 조성과 방지턱을 높여 도로의 정상기능을 가로막은 사건은 여러분도 잘알것입니다. 이것은 용인시민의 발을 성남에서 가로막고 있는 대표적인 님비현상임을 용인시민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문제를 용인시에서는 남의집 불구경하고 있는 것인지 그것이 알고 싶습니다.

(2) 그러나, 그것이 사실임을 확인시켜주는 용인시청의 행정에 더욱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죽전과 구성에서 출발하는 모든 광역버스와 직행버스가 분당의 전지역을 구석구석 경유하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구성과 죽전에 거주민이면 누구나 다알고 있습니다. 제가 1년가까이 광역버스로 죽전에서 분당으로 출퇴근 하고 있는데, 용인 죽전 및 구성에서 출발하여 서울로가는 광역버스와 직행버스 모두가 분당을 경유하는데 40분 이상 소요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저를 포함하여 수많은 시민이 이러한 문제제기를 하였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탑승수요가 적어서 적자를 메꾸려다보니 어쩔수 없다는 말뿐입니다. 단국대가 이전되어야 가능하다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3) 드리고 싶은 말은, 탑승수요가 문제라면 출퇴근및 통학시간인 러시아워 시간만 이라도 경유노선을 줄일 수 있는 대안이 있는데도, 전혀 머리를 굴리지 않는데 있습니다. 실제로 출퇴근시간에는 오리역에서 이미 만차상태로 분당에서 탑승인원이 거의 미비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성남시청과 용인시청의 가장큰 차이점은 성남시는 욕을 먹으면서도 자기시민을 위해 님비현상임을 알고도 무리하게 일을 진행하는데반하여, 용인시청은 최소한의 가능한 방안이 있는데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시민여러분이 불편하면 용인시민을 포기하든말든 신경쓰지 않는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런 상태로는 3개구(수지구,기흥구,처인구)로 새롭게 태어나는 용인시의 앞날이 불을보듯 뻔한 느낌입니다.

(5) 정말 이글을쓰면서 시민의 세비로 지은 거대한 청사를 생각하면 더욱 부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용인시청에 똥물이라도 던져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시민들의 고통에 대하여 무엇을 하는 행정인지, 누구를 위한 시청인지 여러분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할때입니다. 모두 용인시 게시판에 항의글및 항의전화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