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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정왕동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었다니 대단한 판단력과 샤프한 눈썰미의 소유자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편리한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면서 넉넉하고 조용하며 일반 도시와 같이 번잡하거나 현기증나지 않는 도시가 바로 시화신도시입니다.
고도제한과 용적률 규제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제가 알고 있기론 대부분 10층이상의 건물이 없는 이유는 이곳이 바다를 매립하여 조성된 곳이라서 지반이 연약해서 고층아파트를 짓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흘러 지반이 다져지고 하면 좀더 용적률을 높일 수는 있을것이란 생각이지만,제 개인의 생각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와 같은 모습을 오랫동안 간직하였으면 합니다.
그래야만 다른 일반지역과 차별된 모습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것이죠.
냄새나는 것은 아직도 계속해서 이슈입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심하지도 않고, 자주 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시화신도시 안에서도 공단과 인접한 곳에서나 가끔 느끼는 정도입니다.
현재 대도시마다 다양한 성질의 냄새와 매연으로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우리 정왕동은 공단에서 흘러나오는 냄새에 노출되어 있습니다만 다른 성질의 냄새는 없습니다. 특히 매연과 자동차 분진같은 치명적인 것은 정왕동에는 없습니다. 
직장 등으로 생활본거지를 생각하신다면 정말 괜찮은 곳입니다.
하나 빠졌군요. 도심에 공원이 이렇게 많은 도시는 대한민국에 아마 몇개 안될 것입니다. 좀 부풀려서 말하면 아파트단지보다 공원숫자가 더 많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