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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쪽에서 학교나와서
대략 공감가는 말이네요..

도곡,개포,양재...ㅋㅋ
맨 처음 촌 동네라고 했죠
그 쪽 고등학교 배정되면
우는 여학생들도 있었으니까..
비오면 구두에 진흙 묻어다녔으니..
(근데 도곡동쪽은 좀 나았지만)

예전 알던
90년대 초반 도곡 j아파트 살던 여대생 하나는
집에 돈이 없어서 여기 산다고
그러던 기억이 나네요...
대략
강남에 아파트 살던 친구들
모두 공감했던 이야기거든요...

분당..일산..
흔히 말하는 당시 노태우정권때의
신도시라는 곳은
사실 강남에서 애들 대학 다 보내고
현금 필요해서 가신 분들이 많아요..
그게 나을 거 같아서..
근데
결국 지금 강남권의 아파트 팔아서 간 후
후회하는 사람도 많죠

요즘 신도시라고 하는 곳 가보면
(특히 문화센터 같은데..)
웃기지도 않는 일이 많아요

불로소득을 얻으면
돈은 생기지만 "쌍"티는 벗기 어렵다는
말이 언뜻언뜻 생각나는
그런 행태들 많죠...ㅋㅋ
되게 웃겨요
그런게 공적으로 표출되면
대략
용인 무시,성남 무시,사람 무시하는
무시무시한 형태로 나타나죠

ㅋㅋ

돈벌러 다니는 아저씨들은 그나마 좀 나은데
몇 억을 한 번에 쥔 아줌마들은
남편 월급 얼만줄 모르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