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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티푸스님의 입장 공유합니다만.
예단은 금물입니다.

현 시점에서 이마트 성수점의 향후 입지의 전망까지 판단할수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업 생리상 통상적으로 마트 입지는 단위지점의 결정사항이 아닐 확률이 크고, 또한, 단위 입점 마트인 성수 이마트의 희망과는 무관하게 결정될 공산이 큽니다. 

왕십리 민자역사에 이마트가 신규입점되는 것으로 공식 발표가 된 상태입니다.  문제는 성수동 이마트와의 상권의 겹침 문제이겠지요.

과연 성동구에 인접해서 왕십리역 민자역사와 성수동 이마트가 각각 다른 입지와 컨셉에서 마케팅 런칭이 가능한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아무런 문제는 없을 것이구요.

문제는 성수동 이마트나 혹은 이마트 본사에서 이전설 내용을 부인하고 있음에도 그런 루머가 불거져 나온다는 것입니다.

확실한 것은 왕십리역 민자역사에 이마트 입점이 낙점될 때부터 이마트는 큰 밑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 결과가 궁금합니다.
근처에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생활편의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더욱 그럴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