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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TV 2005-08-10 16:43]  
 
다음달중 지정을 앞두고 있는 서울시 3차 뉴타운 예정지역의 집값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 차원의 강북개발 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3차 뉴타운에는 총 19개 자치구에서 22개 지역이 후보지 지정 신청을 했습니다. 
서울시는 9월중 심의를 통해 이 가운데 10개 지역 정도를 3차 뉴타운으로 선정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가 이미 재개발을 광역개발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정부의 강북개발을 위한 특별법 추진도 힘을 얻고 있어 뉴타운 예정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성동구 성수동은 서울숲 개장과 뚝섬상업용지 고가매각에 맞물려 6월초에 비해 현재 평당 5백만원 정도 올랐습니다.  지분 10평미만은 2천5백만원~3천만원으로 상승했고 지분 10평이상은 천8백만~2천5백만원으로 올랐습니다. 

[문화일보 2005.8.10.13:48] 


성동구는 또 지난달 뚝섬 서울숲 개장과 관련해 성수동 일대 아파트가 7월 한달 동안 20%이상 오르는 등 기현상을 보여왔다. 

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성수동 동아맨션은 7월 한달 상승률이 27%, 대우2차아파트는 7월 한 달 동안 18.3%나 올랐다. 


<권은중 기자>